우선 방관에 대한 간단한 정보.

 방관 캡은 보스몹에게 디버프가 제대로 들어갔다고 가정시 (방어구가르기 등등)
 1399 입니다.  따라서

 앞니 조각 발동시 - 1191 
 냉혹한 희생 발동 시 - 787 
 나중에 나올 울두아르 묠니르 발동시 - 734 (울두 템렙이 몇으로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이전 기준으로)
 
 뭐 이정도가 소프트캡이 되겠죠.   
 
 과거 리분 시절 기억으로는 물리딜러 = 방관이 킹왕짱이었는데, 
 이번 클래식 낙스단계에서는 높을수록 효율이 올라가는 방관 특성상 아직 애매한 스탯이며, 
 냥꾼은 폭덫빌드로 인해 지금에 와서는 더더욱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10여년 전 리분시절엔 분명 방관 격냥이 강했는데 지금 격냥은 왜 이모양이냐? 에 대한 이유로

 " 격냥은 방관을 많이 타는데 낙스수준 방관으로는 방관이 딸려서 생냥이 더 좋다.  
    방관 세팅 해서 xxx 정도 나올수 있는 템 수준부터는 격냥의 시대가 온다 "

  라고 해석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물론 덧붙여 마나관리 하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죠.)

  결론은 아닙니다.

 격냥과 생냥은 의외로 방관 가치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몇퍼센트 내외 정도 차이일 뿐이에요.

 근데 왜 격냥이 좋아지냐?


 답은 격냥의 주 스킬인 키메라 사격과 생냥의 폭발 사격의 차이 때문입니다.


 키메라 사격은 무기데미지 기반, 폭발 사격은 전투력 기반으로 계수가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격냥은 최소 울두아르급 무기를 장비하는 시점에서야 생냥을 앞서 나갈수 있게 됩니다.


 
  저도 격냥을 좋아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굳이 격냥이 땡긴다면 
 최소한 켈투 226 필멸의 사절 정도는 차야 그나마 차이를 조금 좁힐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이전 템으로는 가급적 생냥을 추천합니다. 뭐, 딜욕심 없고 재밌는거 하고 싶다 하면
 사실 낙스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상관 없지만요.





 * 이 이야기는 냥꾼 디스코드 격냥 채널의 정보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