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래방이 불균형이 심해져서 숲에 호랑이만 살고 초식동물들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호랑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면서 그나마 혼자 사냥하던 호랑이들도 싸우기가 싫죠. 

질게 뻔한 싸움을 누가 하고 싶어할까요? 

결국 와우 오랜 전장 역사들이 말해주듯 이 호랑이무리들은 모든 초식동물을 잡아먹고 배고파 자멸합니다. 

전장은 사랑과 같아요. 혼자 할 수없죠. 상대가 변하지 않으면요 헤어져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이들과 놀아주지 않는 겁니다. 지기 싫으면 계속 혼자 이기게 해주면됩니다.

계속 이길게 뻔한 싸움을 누가 하고 싶어할까요?

지금도 계속 이기고 있으니 즐겁게 말타고 벽타기 연습하면서 이기면됩니다.

그래야 이 뻔한 싸움이 왜 재미가 없는지 알 수있거든요. 큐 박고 이기기를 기다리는 재미없는 경험요.

나머지분들은 비슷한 분들끼리 3:2 역전승 뽑으면서 즐겁게 놀면되고 

탈영한 15분은 조금쉬거나 부캐하면 됩니다

지금 상대진영에 새로운 강한 호랑이 무리들이 생기기를 기원하지 마세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현실속에 초식동물로 살고 있을지 몰라요

말해도 변하지 않을거 압니다.

여백작 애기를 살짝하면요. 저는 여백작한테 매번 생석주면서 독려했었어요

물론 그는 변하지 않았지만 여백작이 어느 순간에는 깃패스를 할 때가 있습니다. 뭉클해요.

여백작 손에서 깃이 떨어질 땐 키보드에서 이런 이야기가 들릴정도에요

<이판은 꼭 이기고 싶다>

떨어진 깃 옆에서 멍할 때가 몇번이나 있었어요(맞죠 검도님?)

그리고 생각보다 깃을 많이 꼽고 깃에 대한 집착이 놀랄정도로 대단해요. 

여백작이 있어도 승리하는 판은 종종나옵니다.

여백작이 있어도 게임은 할 수있어요. 어떻게든 이겨보려 해요. 근데 호랑이 무리들을 만나면 의지가 안 생깁니다.

이길 수 없어요. 그래도 이겨보자고요? 저는 못이기겠어요. 탈영하기 너무 싫어합니다. 일과 관련아니면 탈영안해요

저는 16년간 와우 투기장 전장만한 쌈닭이에요.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사람이 전장에서 탈영 할 일이 없어요. 

17:1도 싸움니다. 포기는 없어요. 저랑 전장에서 칼박아보신분은 아실꺼에요.

그럼에도 지금은 <탈영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는 전장게에 제안을 하나 하면서 제가 그 제안에 실천을 하려합니다.

로그는 신경도 안써요. 내가 잘하니 못하니 관심이 없고 누가 나를 욕하니 이런거 관심없어요

저는 호드든 얼라든 다 패버립니다. 동지든 적이든 전장판에서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팀을 만나면 최선을 다해 탈영합시다. 제가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욕하세요. 그 욕 받겠습니다. 제가 얼라의 탈영 여백작이 되겠습니다.

유로챔스들이 동네조기축구팀과 매일 붙으면 누가 응원하겠습니까? 사실 메시나 호나우드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