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정예근위병부터 시작해서 4.22 야전사령관 졸업했습니다.

2월중순에 불타는성전이 5월에 오픈한다는 말이 많이 떠돌아서 

심리적압박감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졸업 하고싶어서 

상급기사부터 매주 1등을 목표로 플레이했고,실제로 그렇게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PVP라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2월까지 악숲에서 하루12시간씩 3달동안 산적질밖에 몰랐었고

기본적인 PVP개념과 전장룰은 커녕 용어조차 몰랐던 제가 여기까지온게 

참 신기하기도하고,역시 시간은 빠르구나 싶습니다.





제가 당시에 명작을한다고 했을때

많은사람들이 저한테 " 너 왜 이제와서 명작하냐? 미쳤냐? " 라고들 말했습니다.




사실 계급과 명예아이템에 대한 욕심은 알방런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명예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아에없었고 다들 정말 힘들다고 절때하지말라는 말들 뿐이어서

그냥 꿈도 못꿨었습니다.

그렇게 일반유저들처럼  레이드가고,이것저것 여러 캐릭들도  키우면서 1년을 보냈었네요.


그러다 이제는 정말 마음의 여유가 생겨 한번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예작업자체가 애시당초에 정말 무모하고,비효율적이고,힘들거라는거쯤은 저도 알고있었습니다

저는 와우는 클래식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클래식을 하는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잘은 알지못하지만 오리지널시절


추억과 더불어 그때 하지못했던것들을 이루며 즐기는사람들이 대부분인걸 봐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오리지널을 경험하신분들처럼


 "그때 이걸못했었는데.." 라는 후회나 미련을 남기고 싶지않았던 마음이 컷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명예시스템이 아무리 불합리하고 실패한 시스템일지언정


이것 역시 와우클래식 이라는 게임의 컨텐츠중 하나인건 분명하고


불성이 나와버린다면 정말 다시는 하지 못할 도전이라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서 시작한겁니다


후회를하더라도 저지르고나서 후회하자는 마인드로요..


 


그리고 힘들때마다 


'이것마저 못한다면 내가 나중에 도대체 뭘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했었고



가끔 '넌 못해' 라고 절 비웃는사람들을 볼때마다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했었던거같습니다.





지난 두달간


전장열리는시간 ( 평일은 오후3시. 주말은 12시 ) ~ 닫히는 시간 ( 새벽4시 )


까지 일주일내내 풀로했었고. 잠자는 시간은 하루6시간~8시간정도인데 매일 새벽5시에 자고 제가 원하는만큼 자지못했기때문에 자도자도 피곤했었습니다.


커피,술,담배 일절 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잠을깨기위해서,멘탈보단 육체적으로 너무 피로해서 


이때 처음으로 커피도 마시게되었습니다




또한 명작을 하는동안 식사는 전장하는동안 틈틈히 먹으면서 했고,조리하고 치울 시간 마저 아까웠기때문에


그냥 이마트몰에서 간편식품 위주로 매주 온라인 배송받아서 하루에 한끼만 먹었습니다


그러다 영양불균형,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로 변비랑 구내염이 왔고 


당연히 운동을 못하다보니 살도 조금 찐거같습니다 ; ㅋㅋ 


그리고 중간에 휴식을 할수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매칭시간동안이라도


잠깐 누워서 눈을 붙힌다던가 토방 걸리면 그냥 탈주하고 15분 알람맞춰놓고


눈붙히고있는다던가 그런식으로 틈틈히 휴식을 했는데


다른거보다 정말 제가 원하는만큼 마음편히 잠을 자지못한다..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하고싶은거 다하며,먹고싶은거 다먹으며,놀고싶은거 다놀며


외부요소에 구애맞 정예근위병부터 시작해서 4.22 야전사령관 졸업했습니다.


2월중순에 불타는성전이 5월에 오픈한다는 말이 많이 떠돌아서 


심리적압박감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졸업 하고싶어서 


상급기사부터 매주 1등을 목표로 플레이했고,실제로 그렇게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PVP라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2월까지 악숲에서 하루12시간씩 3달동안 산적질밖에 몰랐었고


기본적인 PVP개념과 전장룰은 커녕 용어조차 몰랐던 제가 여기까지온게 


참 신기하기도하고,역시 시간은 빠르구나 싶습니다.






제가 당시에 명작을한다고 했을때


많은사람들이 저한테 " 너 왜 이제와서 명작하냐? 미쳤냐? " 라고들 말했습니다.





사실 계급과 명예아이템에 대한 욕심은 알방런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명예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아에없었고 다들 정말 힘들다고 절때하지말라는 말들 뿐이어서


그냥 꿈도 못꿨었습니다.


그렇게 일반유저들처럼 레이드가고,이것저것 여러 캐릭들도 키우면서 1년을 보냈었네요.



그러다 이제는 정말 마음의 여유가 생겨 한번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예작업자체가 애시당초에 정말 무모하고,비효율적이고,힘들거라는거쯤은 저도 알고있었습니다


저는 와우는 클래식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클래식을 하는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잘은 알지못하지만 오리지널시절




추억과 더불어 그때 하지못했던것들을 이루며 즐기는사람들이 대부분인걸 봐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오리지널을 경험하신분들처럼




 "그때 이걸못했었는데.." 라는 후회나 미련을 남기고 싶지않았던 마음이 컷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명예시스템이 아무리 불합리하고 실패한 시스템일지언정




이것 역시 와우클래식 이라는 게임의 컨텐츠중 하나인건 분명하고




불성이 나와버린다면 정말 다시는 하지 못할 도전이라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서 시작한겁니다




후회를하더라도 저지르고나서 후회하자는 마인드로요..




 



그리고 힘들때마다 




'이것마저 못한다면 내가 나중에 도대체 뭘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했었고






가끔 '넌 못해' 라고 절 비웃는사람들을 볼때마다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했었던거같습니다.










지난 두달간




전장열리는시간 ( 평일은 오후3시. 주말은 12시 ) ~ 닫히는 시간 ( 새벽4시 )




까지 일주일내내 풀로했었고. 잠자는 시간은 하루6시간~8시간정도인데 매일 새벽5시에 자고 제가 원하는만큼 자지못했기때문에 자도자도 피곤했었습니다.




커피,술,담배 일절 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잠을깨기위해서,멘탈보단 육체적으로 너무 피로해서 




이때 처음으로 커피도 마시게되었습니다








또한 명작을 하는동안 식사는 전장하는동안 틈틈히 먹으면서 했고,조리하고 치울 시간 마저 아까웠기때문에




그냥 이마트몰에서 간편식품 위주로 매주 온라인 배송받아서 하루에 한끼만 먹었습니다




그러다 영양불균형,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로 변비랑 구내염이 왔고 




당연히 운동을 못하다보니 살도 조금 찐거같습니다 ; ㅋㅋ 



그리고 중간에 휴식을 할수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매칭시간동안이라도



잠깐 누워서 눈을 붙힌다던가 토방 걸리면 그냥 탈주하고 15분 알람맞춰놓고



눈붙히고있는다던가 그런식으로 틈틈히 휴식을 했는데



다른거보다 정말 제가 원하는만큼 마음편히 잠을 자지못한다..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하고싶은거 다하며,먹고싶은거 다먹으며,놀고싶은거 다놀며



외부요소에 구애받지않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처음으로 이게 깨지다보니 더욱 힘들었던거같습니다


또한 씻을 시간 조차 아까웠기 때문에 씻는건 그 주의 순위가 확정되는날인 매주 수요일날 했었네요 --;



사실 저같은경우에는 학생이라 현실적인 여유가되어서 한건데 


직장이나 가정이있으신분들한테는 사실상 불가능하겠구나..싶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던점은


알방런 시절과는 다르게  매주 바뀌는 사절단을 따라서 명작을 하기때문에


덜 지루했고,그 나름대로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명작시작하기전엔 알방,노래방,아라시 3개의 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 조차모르고,내가 무엇을해야하는지


흔한 역할조차 몰랐었는데


명작덕분에 어느정도 전장룰에 대해 알게 됐고 PVP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거같습니다




그리고 맨날 혼자서만하다가 노래방사절때 우연치않게 알게된 좋은분들이랑 


같이 팀신을 했었는데 무엇보다도 이렇게 사람들과 모여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한다는 


그런 행위 자체가 재밌기도했고 그분들이 정말 재밌기도,좋기도 했어서


같이하는 잠시나마동안이라도 힘듬을 잊고 즐겁게 할수있었던같습니다.




(사악신님 헬가이님 watchman님 Hirun님 파이널컷님 다부짐님 등등.. 잘난것하나없는 저랑 같이해주시고


여러부분에서 도움도 주시고 전장에대해 알려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정말 많은 도움이 됐었던거같습니다



또한 적으로 많이 만낫었던 불독님 사건님 토마호크님 샌디에고님 등등.. 비록 진영도다르고,서버도다르고,말도안통하지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경례)

 


 


마지막으로 전장에서 보잘것없는 절


알아봐주시고,응원해주시고,같이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별거아닌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땐 정말 큰힘이 되어 포기하지않고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




이젠 정말 와우클래식에서 할수있는 모든건 다해본거같습니다


앞으로 뭘해야할지.. 일단 좀 쉬면서 고민이나 해봐야겠네요 ㅎㅎ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 불타는성전 출시전에 클래식에서 아직 못다한게있으시다면 


꼭 원하는바를 이루셨으면하며,하고 싶은게 있다면 남 눈치 보지마시고 무조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