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하드코어 신섭이 최고의 선택 같네요

1. 오토, 골드인플레 스트레스 없음

2. 다같이 1렙부터 오리지날 와우

3. 1년 정도 즐기면서 지겨워질 때 쯤 캐릭 죽으면 불성으로 자동 전환

4. 상대 진영 뒷치기 스트레스 없음


필드 쟁의 로망이니 뭐니 하던거 는 다 과거미화였고 결국 없는 시간 쪼개서 하는데

뒷치기 당하고 시체 지키기 당하면 짜증만 나지 재미는 못 느꼈었는데

그렇다고 일반섭을 하기에는 너무 지루하고 새로운게 없었죠

딱 상대진영 스트레스 없으면서 지루한 부분에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게 하드코어인 것 같은데

1년 넘게 오리지날만 하다보면 또 현타가 올 것 같으니

1년 후 확정된 불성으로 자연히 넘어가는 것 또한 장점 같습니다

의외로 그 동안 저처럼 느끼셨던 분들은

쟁섭 말고 일반섭 수요도 꽤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회사 퇴근하고 기껏 한두시간 하는건데

필드쟁이고 뭐고 짜증부터 났었거든요

일단 하드코어 신섭으로 복귀하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