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매디슨 가입 목사, 스스로 목숨 끊어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1005234097744

 

기사 전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불륜 조장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한 사실이 해킹으로 들통난 미국의 한 목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 주 펄링턴의 제1남부 침례교회 목사인 존 깁슨이 지난달 24일 집에서 목숨을 끊었다.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가 해킹당해 지난달 3200만명의 가입회원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됐고, 깁슨은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했다. 가입 사실이 알려지면 직업을 잃을까 고심하던 그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깁슨 목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는 위로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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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잃는 게 두려웠던 걸까요.

아니면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웠던 걸까요.

 

저 사람이 목사라는 사실은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이걸로 프로테스탄트를 깐다면 그거야말로 한탐정 잔소리 1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저 사람이 반성하고 죽었을까요.

아니.. 자신의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는걸 인지는 하고 있었을까요.

 

 

불륜사이트 모회사가 발표했다는 위로성명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우린 바람필 여건만 조장했지 바람핀건 너고 그게 해킹으로 들통난거고 니가 죽은건 우리 책임은 아니지만 여하튼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

 

뭐 이런 내용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