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매 자슥이 극 강추 하길래 며칠간 짬짬이 보다가 결국 오늘 끝까지 다 보았다.

 

후기.

 

이 웹툰은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에서 인간 내면에서 발생하는 그 무언가에 중점을 두었다.

 

감정.

 

원한, 증오, 복수심, 분노..

 

때때로 그 감정들이 하나의 수단이 아닌, 존재 그 자체.. 즉 화신이 되어버리는 그림을 이 웹툰에서는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 그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되찾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본질적인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게 된다...

 

 

어쩌면 이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결론: 기대치 위반 효과. 기대를 너무하고 보니 그닥 크게 재미는 없었다. 뭐 볼만은 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