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불륜 리포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921004003&wlog_sub=svt_006

 

“남편한테 미안하죠. 그렇지만 나도 가정을 지키려고 바람피우는 거라구요.” 당당하다 못해 당돌했다.

 

 

●빈 둥지형 외도 

 

“집안에서 난 유령인간이 된 듯했다. 집에 가봐야 현관부터 반기는 건 강아지뿐이다."

“애인은 별것 아닌 조언 하나를 해줘도 ‘아 그래요’라며 귀담아 듣는다”

 

40대 이상의 중년 기혼 남녀에게 흔한 외도 유형이다.

 

 

●정서 공유형 외도

 

“싱글보다 기혼자가 유혹하기 더 쉬워요. 심리적으로 약하고 헐거운 고리가 쉽게 발견되죠.”

 

‘결혼한 뒤 여자로서 매력을 확인받는 일이 없었는데 너무 좋다. 떨리고 설레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줘 고맙다’

 

“여성은 ‘정서적 섹스’를 통해 존재를 확인하려 한다”

 

 

●성적 쾌락 탐닉형 외도

 

“아내와의 잠자리는 숙제처럼 의무적이죠. 설레는 감정 같은 건 없어요.” 

 

“아내와 마음껏 사랑할 수 없는 건 매우 큰 스트레스”

하지만 착한 아내와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다. 외도는 단지 그가 찾은 스트레스 해소책일 뿐이다.

 

"왜 바람을 피우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본능”이라고 잘라 말했다.

“상대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에는 “사랑은 아내와 하는 것”이라고 했다.

 

 

●부모애 갈구형 외도 

 

“어린 시절 부모와 애착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결혼 뒤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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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게 좋은겁니다.

아닌가요?

 

어떠한 이유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속이고 배신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거나, 처음부터 사랑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가 될 뿐입니다.

 

위에 나오는 저런 정서적인, 욕구적인 공허함.. 대화를 통해서 못푸나요?

전 이해가 안돼요.

 

나 이래이래, 섹스 너랑 해야돼.

난 이래이래, 그래서 안돼.

그럼 우리 해결책을 찾아보자 이래이래 해보는건 어떨까?

 

이런 아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안될까요?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왜 하나요? 등신인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