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9-23 17:59
조회: 468
추천: 1
음주운전자, 이글 쓰고 나면 딱 퇴근 시간 될듯..
경험담입니다.
한달 전쯤인가...
차를 끌고 좀 멀리 갔는데 어쩌다보니 거기서 그대로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술탐정 특성상 끝장을 보기 때문에... 가볍게 먹지않죠...
사람들과 헤어지고 준 만취 상태의 술탐정이가 시계를 보니.. 12시.. 반? 정도.
주점에서 대리 명함 받아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번화가 였고, 그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시간대도 대리 정말 많이 부를 타이밍..
알아본다더니 20분넘게 연락이 안오고..
그마저도 늦게 온 답변은..
지금 대기중인 대리기사가 없습니다...
헐 어쩌란 말인가.
차안에서 자고 술깨면 집에 고?
걍 택시타고 집에 가?
고민을 했습니다.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음주운전? 아니요 ㅋㅋㅋ
내 차가 주차된 부근의 찌라시를 살펴보았습니다.
대리운전 찌라시를 발견하고 대리를 불렀습니다.
어떤 봉고를 중년의 부부가 몰고 왔습니다.
남편되시는 분이 제차를 운전하고,
아내되시는 분이 봉고를 몰며 제 차를 추격합니다...
그렇게 술탐정이는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퍼질러 잤다고 합니다.
집에 갑니다. 칼퇴근 슝~!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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