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개 목표


3회의 융합권을 사용하면서 후열을 갖추는 것입니다.

여기서 후열이란 마법/함정존에 깔리는 '티아라멘츠 사리크' 뿐 아니라 묘지/패에 있는 카드가 포함됩니다.

티아라멘츠는 필드를 많이 강화할 필요가 없는 덱입니다. 그만큼 후열에서 연결되는 후속 전개가 티아라멘츠의 진정한 무서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드는 '티아라멘츠 루루칼로스'를 중심으로 세우고, 후열을 잘 갖춰두는 것에 집중합시다. 후열은 '티아라멘츠 사리크', '일세괴 페를레이노', '스프라이트 엘프', '티아라멘츠 허프니스', '검신관 무도라', '숙신상 켈도' 등입니다.

일세괴 페를레이노 등 운으로 갖춰지는 후열도 있지만, 거의 모든 후열 카드는 '덱을 미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즉, 티이라멘츠는 자신 턴에 덱을 많이 밀어둘수록 게임이 유리해집니다.


▲ 사리크 외에도 엘프, 무도라/켈도를 후열처럼 쓸 수 있습니다




2. 전개 방법

모든 전개는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를 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키토칼로스의 1번 효과로 원하는 카드를 서치하고, 3번 효과로 덱을 파괴하면서 루루칼로스로 연결하면 1차적인 전개가 끝이 납니다. 남은 1회 융합권과 후열 상황을 보고 전개를 더 할지 고민하면 됩니다.

티아라멘츠의 전개에서는 '스프라이트 엘프'가 무척 중요한 카드입니다. 필드에 나와 있는 드라고스타페리아나 루루칼로스에 대상 내성을 부여할 수 있고, 메이루를 소생해 후열 역할도 해주기 때문입니다. 융합 결과물은 엘프의 마커를 부여할 수 있는 1/3/5칸에, 다른 몬스터는 2/4칸에 소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외적으로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는 1/3/5열에 냅니다. 2번 효과 사용 시 키토칼로스가 존재하는 몬스터 칸에는 소생/특수 소환 효과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일반 몬스터는 2/4열, 융합몬스터는 1/3/5열로 외우면 편합니다




- 기본 전개(레이노하트 1장)

현재 티아라멘츠 구축에서 덤핑 우선 순위는 메이루>허프니스>세이렌 순서입니다. 세이렌은 필드에 나와도 리단을 거쳐 융합이 가능한 카드라 후 순위로 밀리며, 메이루는 키토칼메이루 콤보를 노릴 시 서치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빠르게 메이루의 융합 효과부터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레이노하트 - 메이루 덤핑 - 레이노하트+메이루로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융합-메이루 서치 - 키토칼로스 2번 효과로 메이루 특수 소환, 키토칼로스 체인1, 메이루 체인2로 8장 덤핑, 버려진 카드를 보고 후속 전개 결정

여기서 메이루가 이미 패에 있거나, 메이루를 소환하며 시작했다면 서치 대상을 바꾸면 됩니다. 융합 전개를 더 하고 싶다면 티아라멘츠 세이렌의 우선 순위가 높으며, 메이루 일소로 시작했다면 레이노하트를 가져오면 됩니다. 전개가 더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티아라멘츠 사리크'를 가져옵니다.





- 증식의 G 착지

키토칼로스로 사리크를 가져옵니다. 상대턴에 사리크를 발동해 키토칼로스를 묘지로 보내면 5장 덱파괴에서 추가 전개가 이어집니다.

다른 착지에는 4+4 이수마수가 있습니다. '디멘션 어트랙터'에 맞았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 융합 효과에 증식의 G를 맞았다면 사리크 서치 후 엔드를 하면 됩니다



-크로노다이버 리단

리단은 엑시즈 소재 제거가 효과 취급입니다. 엑시즈 소재로 들어가 있는 '티아라멘츠 세이렌'이나 '티아라멘츠 레이노하트'를 제거할 경우, 융합 효과나 레이노하트의 특수소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단을 결과물에 섞어둘 경우 상대턴 확정 융합으로 '카레이드하트' 견제를 넣을 수 있고, 길항 승부 등에도 유용한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세이렌+레이노하트 같은 조합의 핸드가 있다면 필드에 있는 세이렌을 확정 융합 카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시즈 파츠 일반 소환도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리단을 낼 경우 공격 후 효과 발동으로 2400+@ 피해를 줄 수 있고, 제외존에 있는 리단을 가져와 아제우스를 내고, 훔치기 효과로 드로우나 견제 추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일세괴 기반 움직임

1. 키토칼로스를 내고 일세괴 3번 효과로 파괴합니다. 무한 포영을 키토칼로스에 던지더라도 3번 효과가 통과됩니다.

2. 일세괴가 있고 카레이드 하트를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카레이드하트를 우선으로 냅니다. 카레이드하트를 일세괴 3번 효과로 파괴하면 모든 티아라멘츠 카드에 닿을 수 있습니다.

카레이드하트-일세괴 자괴-티아라멘츠 몬스터 덤핑-루루칼로스
카레이드하트-일세괴 자괴-티아라멘츠 스크림-티아라멘츠 사리크 서치
카레이드하트-일세괴 자괴-티아라멘츠 사리크- 티아라멘츠 몬스터 서치
카레이드하트-일세괴 자괴-티아라멘츠 크라임- 부유벚꽃 등으로 제외된 티아라멘츠 몬스터 회수

이렇게 융합을 2회 연속으로 하거나 허프니스/사리크 서치, 제외된 티아라멘츠 몬스터 회수 등 일세괴+카레이드 하트는 최강의 포진 중 하나입니다.





3. 전개 후 움직임

티아라멘츠는 자신 턴에서 전개가 끝나는 덱이 아닙니다. '후완다리즈'처럼 상대턴에도 계속해서 융합 효과를 이용해 견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티아라멘츠 루루카로스'는 특수소환 무효 효과 발동 후 티아라멘츠 카드 하나를 묘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 효과로 티아라멘츠 몬스터를 버리면 융합 효과가 발동, 효과를 사용한 루루카로스를 소재로 '프레데터 플랜츠 드라고스타페리아'나 '티아라멘츠 카레이드하트' 같은 대형 융합 몬스터를 내 두 번째 견제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티아라멘츠 카레이드하트'도 비슷합니다. 카레이드 하트를 모종의 효과(사리크, 루루카로스 등)로 묘지로 보낸 경우, 카레이드하트를 되살리며 티아라멘츠 카드를 묻고, 이어서 융합 효과로 다른 융합 몬스터를 상대턴 중에 낼 수 있습니다.

'티아라멘츠 사리크'도 비슷하게 응용이 됩니다. 루루카로스, 키토칼로스, 카레이드하트 뭘 보내더라도 손해가 없고 추가 효과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스프라이트 엘프', '크로노다이버 리단'도 견제의 일종입니다. 엘프는 묘지에 존재하는 메이루를 살려 덱을 파괴하고 융합을 노릴 수 있고 리단은 레이노하트나 세이렌을 소재로 제거해 견제가 가능합니다. '일세괴 페를레이노'는 융합 소환시 뿐 아니라, 무도라, 켈도의 효과와 함께 사용해 프리체인 파괴처럼 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