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종의 병과, 16:16의 대규모 전투, 다양한 모드 도입 등 남자라면, 메카닉 유저라면 누구나 가슴설레며 주목할 수밖에 없을 메카닉 슈팅 게임 ‘메탈레이지’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대한민국 FPS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서든어택>의 후속작으로 메카닉 장르의 부활을 호기있게 선언한 메탈레이지. 어려운 조작과 난해한 파츠 시스템 등 전작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게임을 표방하며 다시 한번 한국 게임계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6일 간 예정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선보이게 될 ‘메탈레이지’만의 선 굵은 액션 메카닉의 세계를 미리 만나보자.


1. 게임컨셉 및 특징

미래를 배경으로 한 최첨단 유닛

메탈레이지는 2070년 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학이 발전하여 인류가 우주로 도약한 시기, 현재와는 전혀 다른 구도의 권력 싸움이 이루어지고 막대한 이권과 지배력의 유지를 위한 3대 세력의 무력 충돌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게 된다. 게임의 주 무대인 폐허로 변한 도시형 맵들은 일촉즉발의 긴장감 서린 고요함과 근미래적인 암울함을 배경으로 유저들로 하여금 전장의 긴박감을 전하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말미암아 관측, 정비, 공병형 유닛등 최첨단 유닛이 등장한다.


전략 요소의 극대화! 8종의 병과 시스템

메탈레이지의 메카닉은 총 8종의 병과로 구분된다. 전투형 유닛인 소형, 중형, 강습형, 저격형과 지원형 유닛인 화력형, 관측형, 정비형, 공병형 유닛이 바로 그것. 전투/전투 지원형으로 이분화된 병과시스템은 단순히 적 섬멸만이 아닌, 아군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전략지향형 플레이를 추구한다. 특히 다양한 특수능력을 지닌 지원형 기체의 활약은 단순 슈팅을 넘어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까지 망라하고 있다.


대규모 전투의 스릴을 느껴라, 16:16의 대규모 전투

귀를 찢는 부스터의 고속음, 쉴새없이 터져나가는 포탄과 건물 잔해 사이로 숨쉴 틈 없는 전장이 펼쳐진다. 메탈레이지는 국내 슈팅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6:16의 대규모 전투환경을 제공, 일반적인 8:8의 대전 이상의 다이나믹한 전투 환경을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매 순간 변화하는 전장의 상황에 따라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팀플레이는 한층 무게를 더한다. 나보다는 팀을, 순간의 승리보다는 게임의 흐름을 생각해야 하는 전투는 16:16의 전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매력이 될 것이다.


액션의 극한을 경험한다!

빠른 속도로 적의 후방을 유린하는 강습 기체의 날카로운 역습과 화력기체의 묵직하고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 메탈레이지는 단순한 모형로봇의 획일화된 액션이 아닌 실제 밀리터리를 방불케하는 메카닉 로봇의 리얼리티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더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전투 상황과 화려한 이펙트는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를 속도감 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언리얼 2.5 엔진을 기반으로 16:16의 대규모 전투에서도 원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화 환경은 대규모 전투에서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2. 병과 소개

메탈레이지는 총 8종의 병과를 제공, 현실의 전투에 가까운 세분화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다. 이 병과는 게임 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주력 전투/ 전투 지원형 기체로 나뉜다. 병과에 따른 기체 종류는 향후 서비스 진행과 함께 계속적으로 추가 될 예정이다.


전투형

주력 전투 기체는 소형, 중형, 강습형, 저격형 총 4종의 병과로 나뉜다. 이들은 전투의 최전방에서 적의 방어선을 붕괴하고 약화시키는 역할로 일반적인 슈팅 게임의 때리고, 부수고, 질주하는 화끈한 전투 액션을 추구한다.


소형 타입 (Light Equip Type)

- 무장: 총계열 무기 사용
- 경량화된 몸체와 높은 엔진 출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기동성을 살린 소형 무장 기체이다. 주무기 외에 2개의 보조무기와 부스터를 장착할 수 있고, 무기 조합에 따라 근접전과 원거리에서 평균적인 성능을 낸다.


중형 타입 (Heavy Equip Type)

- 이름: 빈체레
- 무장: 포/미사일 계열 무기 사용
- 두터운 장갑으로 인해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고 강력한 화력으로 인해 전투의 선봉에 서는 중무장 기체이다. 이동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부스터를 장착할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파워가 좋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저격 타입 (Sniper Type)

- 이름: 블릿츠
- 무장: 원거리 저격 무기 사용
- 중형 타입에서 효과적인 공격과 화력의 극대화를 위해 구조적 변화를 주어 저격형 무기를 사용 할 수 있게 된 기체. 줌인 기능이 있는 저격 무기를 사용하여 멀리 있는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2개의 보조 무기를 장착할 수 있고 부스터는 장착할 수 없다.


강습 타입 (Assult Type)
- 이름: 듀엘
- 무장: 근접 전투 계열 무기 사용
- 소형과 중형의 중간 타입의 기체로 전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순간적인 기동성과 강력 돌파력으로 적의 방어선을 무너트리는 근접 공격 중심의 기체이다. 전기톱과 같은 근접형 주무기를 사용하며 1개의 보조무기와 부스터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두터운 철갑을 닫아 이동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투지원형

전투지원형은 기본적인 공격능력과 함께 아군의 전투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정비, 첩보, 화력 등의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전투기체 중심의 전투 형성에 대한 우려되지만, 서비스 진행에 따라 유저들의 숙련도 상승, 클랜전 활성화 등이 이루어지면 이런 지원형 기체들의 활용과 숙련도 여부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력 지원 타입 (Fire Support Type)

- 이름: 렘파트
- 무장: 곡사포, 4열 발칸/포신 무기
- 전투에서 아군의 공격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강력한 화력 병기를 운용하거나 특정 거점에서 적들을 저지하는 거점 사수형 기체이다. 주무기를 사용하면 이동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력이 워낙 강력하여 전략상 중요 길목이나 적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모퉁이 등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관측 타입 (Observer Type)

- 이름: 포비든
- 무장: 원격 조정 스카우트/EMP계열 무기 사용
- 높은 기동성과 관측 탐지 기능을 활용하여 적군 및 전투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어 보다 효과적인 전략 전술을 운용 할 수 있는 기체이다. 미니맵에 상대편 기체의 위치를 표시하고 EMP무기를 사용하여 적의 전투를 방해할 수 있으며, 자폭 기능이 있다.


정비 타입 (Repairer Type)

- 이름: 벨록스
- 무장: AI터렛/기체 수리용 팔
- 기체 정비 및 보조를 중점으로 하는 기체이다. 전투에서 피해를 입은 아군을 수리하고, 전투 지역 거점을 확보하고 자동으로 공격하는 AI터렛 설치할 수 있다. 1개의 보조무기를 장착할 수 있고 부스터는 장착할 수 없다.


공병 타입 (Engineer Type)

- 이름: 임펄스
- 무장: 투척/지뢰 등의 무기 사용
- 지뢰를 설치하거나 거점을 방어하기 위한 보호막을 생성할 수 있는 기체이다. 적의 전략을 방해하는 등의 아군의 전투를 지원 보조하고, 지뢰, 투척무기 장착이 가능하다.






3. 맵/모드 소개

메탈레이지에는 데스매치, 서든데스, 설치미션, 탈취미션, 점령모드, 보스미션등 총 6개의 미션이 존재한다.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클로즈베타 서비스에는 데스매치, 서든데스, 설치미션 등 총 3개의 미션, 4개의 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팀데스매치

정해진 시간 안에 적을 많이 처치하는 팀이 승리한다. 목표 킬수를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목표 킬 수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제한된 시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더 많은 킬 수를 올린 팀이 이기게 된다.


  • 크로스로드

    큰 길과 작은 길 사이사이 각종 건물들로 구성된 크로스로드. 도시를 관통하듯 지형을 가로지르는 중앙 고가도로는 자신을 감추고 적군을 높은 곳에서 공격할 수 있는 중요거점으로 활용된다.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다수의 우회로가 존재하여 양팀의 전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







  • 필그림

    전체 ‘ㄷ’자 형식으로 구성된 필그림은 곳곳에 엄폐할 수 있는 장애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이 중앙 길을 돌아갈 수 있는 2층 길이 존재하는데, 길 곳곳에 1층을 조준할 수 있는 곳이 다수 존재하여 중요거점으로 손꼽힌다.







    안테나 미션(설치미션)

    제한된 시간 내에 목표 지점에 있는 안테나를 파괴거나 파괴를 저지하는 미션으로 레드팀은 안테나를 폭파시키면 승리, 블루팀은 안테나 폭파를 저지시키면 승리하게 된다.

  • 팬텀하우스

    레드팀과 블루팀의 리스폰지역이 비교적 가까운 팬텀하우스. 레드팀은 안테나 설치를 하여 폭파, 블루팀은 설치를 못하게 방어를 해야 하는 맵으로 팀원들간의 전략, 전술을 잘 짜야 승리를 할 수가 있다. 게임시작과 함께 적진으로 향함에 있어 서로 마주치게 되는 길목이 존재하며 이를 얼마나 단시간에 돌파 및 안정적으로 방어를 하느냐가 전략의 핵심이 된다.







    서든데스

    5분 동안 적을 찾아 전멸시키는 팀이 승리한다. 빠른 전투 진행이 가능하지만 한 번 죽으면 다시 리스폰되지 않으며 하나의 미션은 세 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 프레이즈

    제한된 공격 루트에 의해 적의 공격이 리스폰 지점으로 집중되는 프레이즈. 따라서 리스폰 지점이 중요한 거점으로 공격 전술과 방어 전술의 갈림길이 되므로 전략적 비중이 높다. 리스폰 지역을 중심으로 세 방향으로 진격이 가능. 리스폰 지역에 있어서 특정 출입구는 각종 공격에 파괴되면서 확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수의 수위를 바꿀 수도 있다.







    4. 게임 FLOW

    - 기체 선택



    플레이 전 게임에 사용될 기체의 선택은 창고에서 이루어진다. 8종의 기체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며 이 중 4개의 기체를 출격 슬롯에 넣을 수 있다. 또 상점에서 구입한 주무기, 보조무기, 부스터 등의 장비를 조합, 세팅할 수 있다.


    - 상점 이용




    상점에서는 각 기체와 그에 해당하는 주무기 1종, 보조무기 2종과 부스터 등의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 방 생성




    방을 생성하면 대기실로 입장하게 된다. 대기실에서 방장은 맵과 인원, 목표킬수와 게임 시간 등 게임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이루어진 팀 구성으로 16:16, 최대 32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게임 로딩과 기체선택




    로딩에 완료되면 게임에 참여할 기체를 고르게 된다. 출격 기체는 창고에서 셋팅한 기체 4종 중 1종을 선택, 클릭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매 리스폰마다 위 슬롯을 통해 기체를 재 선택,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전장의 상황과 아군의 필요에 따른 탄력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5. 사용자 인터페이스




    메탈레이지의 기본 키 셋팅은 일반 FPS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우스와 W,A,S,D,키를 이용한 캐릭터 이동과 SPACE의 점프, 숫자키 1,2,3 을 이용한 주/보조무기 전환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부스터를 사용하기 위한 SHIFT를 더한 가장 대중적인 키 조합만으로도 기본적인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기본 키의 활용에 익숙해지면 플레이를 한층 원활하게 할 특수 키의 사용으로 한층 심도있는 게임 운용이 가능하다.


    - Q,/ R 버튼

    Q/ R 버튼의 활용으로 유저는 전략적 거점에서 보다 은밀한 정찰이 가능하다. 맵 구석구석 배치된 엄폐물과 은신처 뒤에서 Q,/ R 버튼을 사용한다면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도 상대방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FPS와는 다른 메카닉 소재의 특수성을 살린 이런 키 배치는 사소하지만 보다 세밀하고 면밀한 전략적 플레이에 적합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시점변경

    메탈레이지는 마우스 휠을 통한 시점 조절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저는 휠을 밀고, 당겨 1인칭부터 3인칭 시점까지 개인에게 적합한 시점을 조절,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 특수 아이템

    메탈레이지는 메카닉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특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전략과 전투의 요소 위에 근미래적 상상력을 덧붙인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들은 인간형 FPS의 단조로운 게임 흐름을 뛰어넘은 한층 풍부한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주로 전투 지원형 기체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이런 아이템들은 게임 플레이의 전략적 요소는 물론, 그 자체의 재미만으로도 매니아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관측형 / 시야방해







    - 관측형 / 정찰 및 자폭







    - 공병형 / 지뢰 설치 및 쉴드 생성







    - 공헌도 시스템



    ‘공헌도 시스템’은 유저가 팀의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수치로 환산하는 시스템이다. 각 기체의 HP가 높고 전투/비전투 기체가 나뉘는 게임의 특성 상 단순 킬/데스의 수치만으로 유저의 실력을 판단하기는 무리다. 따라서 킬/데스 수치는 물론 공격과 관측, 정비 등 아군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액션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 바로 공헌도이다. 메탈레이지는 공헌도에 따라 유저의 순위가 정해지고 이 공헌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따라서 무작정 적을 많이 죽이는 것보다는 팀 승리에 더 많은 기여를 하는 유저가 높은 공헌도를 받게 되며, 계급도 빠르게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