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E3 CG 시네마틱 트레일러 'GraveWalker'


⊙개발사: 모노리스 ⊙장르: 액션RPG
⊙플랫폼:
PS3, PS4, XBOX360, XBOX One, PC ⊙발매일: 2014년 10월 7일


워너브라더스는 E3 2014에 앞서 '반지의 제왕' 프랜차이즈의 신작 게임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E3 CG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6월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이번 CG 영상은 주인공 '탤리언'과 게임 중의 사건으로 인해 탤리언의 육신에 깃든 '유령'으로 인해 생긴 능력에 대한 내용이다. 탤리언은 특수능력을 토대로 유령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행동하거나, 우르크를 정신지배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탤리언은 '그레이브워커'로 불리며, '사우론'의 수하인 '검은 손'이라는 집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트레일러는 '검은 손'의 수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부하 우르크를 심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르크의 얼굴엔 탤리언이 남긴 손자국이 있고, 우르크는 탤리언의 신출귀몰함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다. 곧 우르크는 탤리언이 정신지배를 하며 전하게 남긴 말 "너는 파멸할 것이다"를 내뱉고 죽임을 당한다. 격분한 '검은 손'의 수장은 '그레이브워커' 탤리언을 부르며 찾아내 죽이겠다 선포하고, 그 앞에 탤리언이 나타나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이번 CG 트레일러는 그동안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들의 연장선으로,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스토리의 핵심인 탤리언의 가족에 대한 복수를 연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게임은 모르도르의 관문 '검은 문' 을 지키는 곤도르 레인저인 탤리언이 검은 손의 습격을 받아 가족을 잃고 자신마저 죽임을 당한 뒤, '유령'의 도움으로 살아나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워너브라더스는 게임 출시에 앞서 게임 정보와 '반지의 제왕' 설정을 담은 모바일 앱 '팔란티르'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으며,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는 오는 10월 7일 출시 예정으로, E3 2014 워너브라더스 부스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스토리 트레일러 1편

'중간계: 모르도르의 그림자' 스토리 트레일러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