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간으로 11시쯤 올라온 달성 조건 완화 소식


6일(목) 11시 경,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업적 '부서진 섬의 수호자'가 '부서진 섬 길잡이, 제 2부'의 달성 조건에서 제거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부서진 섬의 수호자는 금일 한국 서버에 업데이트 된 '부서진 섬 방어'로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이며, 본래 부서진 섬 길잡이 업적의 조건으로 하늘을 날기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부서진 섬 4곳의 군단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데, 이는 곧 자신이 막아내지 못한 곳에 공격이 이뤄질 때 게임에 접속하는 것을 강제하게 된다.

커뮤니티 매니저 'Ornyx'는 이러한 의견에 대해 꾸준히 피드백을 받아왔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의 사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핫픽스를 통해 이를 길잡이 업적에서 제거한다고 밝혔다.

핫픽스가 적용되고 나면 '부서진 섬 길잡이, 제 2부' 업적 달성 조건은 이전 길잡이 업적인 '부서진 섬 길잡이, 제 1부'와 부서진 해변의 지역 중 8곳의 지도를 밝혀내야 하는 '부서진 해변 탐험', 군단척결군 평판을 매우 우호적으로 만드는 '군단척결 사령관'으로 줄어들게 된다.

☞ "많은 사람들의 사생활에 영향을 줘 제거", 북미 공홈에 올라온 길잡이 조건 변경 소식 [바로가기]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군단 공격 일정과, 길잡이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네 지역 모두 진행"하는 것이 양립하거나 호환될 수 없다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고 우리 역시 이 부분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전역 퀘스트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을 때나 자고 있을 때를 포함해 하루 종일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대부분 대체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길잡이 업적 달성을 위해 당신에게 특정 전역 퀘스트 목록을 체크해서 수행하라고 요청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놓친" 군단 공격으로 받게되는 많은 스트레스와 걱정은 이 업적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핫픽스를 통해 길잡이에서 이 업적을 없앨 것입니다.

핫픽스가 적용되면, 군단 비행을 배우기 위해서 군단척결군 매우 우호와 부서진 해변 탐험 업적만 하면 됩니다.

※ 번역에는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