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엠넷미디어] 댄스 RPG게임 클럽데이 온라인(http://clubday.mnet.com)은 기존 게임에 SNS 기능을 새롭게 접목시킨 <클럽데이 온라인 씨즌 2 – ‘City M’>을 내달께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가상 커뮤니티 공간인 은 온라인 인맥 구축 기능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게임을 통해 새로운 인맥을 형성,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게임과 비교해 유저간 친목을 보다 향상 시켰다.

은 거대한 도시 형태로 꾸며져 있는 공간으로 공원, 광장, 교회, 편의점, 상점 등 현실 세계와 같은 시설물이 배치돼 있다. 메인 거리는 마치 실제 홍대 클럽데이날에 벌어지는 홍대 앞 거리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어 진정한 클럽데이 가상현실 버전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친구들과 같이 홍대거리를 찾는 현실 속의 클럽데이와 달리 유저 혼자서 방문할 수 밖에 없는 가상현실의 클럽데이니 만큼 맘에 맞는 이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이번 버전엔 구현되어 있다.

주요기능으로서 자동으로 ‘미팅&커플’을 맺어주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기능은 이용자들끼리 자동으로 상대방과의 새로운 만남을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서로 알지 못하는 이성이라도 클럽데이 온라인의 에서 쉽게 커플을 맺을 수 있다.

게임 내 시스템 외에 운영적인 측면으로도 <만남이벤트>는 계속된다. 현실 속에서의 <커플매니저>가 가상현실에서도 등장하여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솔로탈출>을 도와주게 된다. 이렇게 사귄 친구들과는 캐릭터로 서로 감정 표현이 가능하며 둘만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기능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궁극적으로 클럽데이니 만큼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색깔의 ’클럽M’, ‘hyorish’등의 <클럽>으로 춤을 추러 갈수 도 있다.

이밖에 댄스를 통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10 여종의 댄스 및 테마 모드를 추가하며, 기존 RPG적 성격을 강화한 퀘스트(Quest)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데이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의 뉴컨텐츠팀 정해승 팀장은 “SNS의 대표서비스인 <세컨드라이프>가 국내에서 성공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상현실 속에서 유저들이 확실한 목적성과 놀거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버전은 댄스게임이라는 확실한 목적성은 물론 시스템과 운영상으로 유저들간의 <만남>을 직접 지원한다는 것에서 SNS서비스와 리듬액션게임을 아우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럽데이 온라인은 내달 새로운 버전을 공식적으로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