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잔달라 트롤부터 불페라, 야생신까지! 잔달라 섬 탐방기
이 중 호드 지역인 잔달라 섬은 줄다자르와 나즈미르, 볼둔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줄다자르는 잔달라 트롤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고 있는 영토로, 잔달라의 왕 라스타칸과 뭔가 미심쩍은 예언자 줄, 각종 야생신(이하 로아)들과 그를 따르는 사제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나즈미르는 혈마법과 강령술을 통해 강력한 군대를 얻고 그들이 섬기는 고대신 '그훈'의 명을 받는 혈트롤이 점령한 지역입니다. 수많은 혈트롤과 강령술로 일어난 언데드를 처치하며 로아의 도움을 받아 고대신 세력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볼둔은 여우 종족인 불페라와 뱀 종족인 세스락이 살고 있는 사막 지역이며, 잔달라 부족에서 범죄를 저지른 트롤이 추방당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스락에 의해 핍박받는 불페라를 돕는 한 편, 이곳에서도 퍼지고 있는 고대신의 세력을 막아내야 합니다.
이렇듯 지역별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며, 숲, 습지, 사막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추후 많은 호드 유저들이 레벨업하며 지나게 될 이곳의 배경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 울창한 숲 속 잔달라 왕국, 줄다자르 지역
■ 음침한 분위기의 습지에서 혈마법에 맞서 싸운다, 나즈미르 지역
■ 황량한 사막에서 핍박받는 불페라를 돕는다, 볼둔 지역
송원기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