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액션 게임 '메탈레이지'의 여성 파일럿 1호인 동시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태임.


지난 1월 첫 메탈레이지의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었지만,
그리 많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기에 조금 아쉽다고 말하는 메탈레이지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메탈레이지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이태임 씨는 지난 4월 2일 게임하이를 방문하여 개발팀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하고, 게임도 함께 즐기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메탈레이지 공식홈페이지의
'이태임의 시크릿 레코드'라는 페이지를 시작으로 메탈레이지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벤에서는 메탈레이지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임 씨와 메탈레이지에 대한 이야기,
연예인으로서 게임 홍보활동에 관한 주제로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첫 촬영이 1월이었으니까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이번 촬영 컨셉은 무엇인가요?

친근한 그녀? 컨셉이라기 보다는 좀 더 배우고 혼나러 왔어요.
이번 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태임의 시크릿 레코드’라는 코너에서
유저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에요. 이태임의 좌충우돌 메탈 적응기랄까요.



▶ 첫 홍보영상 촬영 때는 긴 생머리였는데, 오늘 보니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네요?

이상한가요? 머리는 쭉 길러왔는데 좀 질린 면도 있고 해서 과감히 잘랐어요.
처음에는 제 자신도 어색했는데 메탈 유저분들은 지금의 짧은 단발 쪽이
진짜 메카닉의 파일럿 같은 냉철함이랄까.. 이지적인 모습에 오히려 더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 싹둑 자른 단발머리, 개발팀에게 선물로 들고온 음료수 ]




▶ 지난 메탈레이지 홍보 영상 촬영 때 입었던 제복 디자인은 마음에 드나요?
특별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제복 종류가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제복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특별히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거든요.
촬영일에 옷을 4~5번 정도 갈아입었는데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지적으로 나와서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 메탈레이지 전속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그 동안 메탈레이지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계급은 어떻게 되나요? 최근 플레이하고 있는 기체는?

초반에는 친구가 뱅가드(소형)를 추천해 줬는데 계속 죽기만 했어요.
원래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화가 나기보다는 같은 팀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이 기체, 저 기체를 다 써보다가 최근에는 정비병으로 플레이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고쳐드리면 채팅으로 ‘고맙습니다.’ 해주시는 분들에게 오히려 제가 고맙고 재미있더라고요.
계급은, 일병? 제가 군대 계급은 잘 모르는데 일병이에요. 더 열심히 하려고요.




[ 아직도 기체 시야를 따라 몸을 좌우로 흔들며 게임을 하고 있는.. ]




▶ 메탈레이지 외에 즐기는 게임이 있나요?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나요?

음.. 최근에는 일이 많아 메탈레이지 이외에는 접하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그 이전에는 카트라이더를 즐겨했어요.
잘 하지는 못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무지개장갑까지 땄을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요.



▶ 게임에서 여성 파일럿 캐릭터로 등장한 모습을 본 느낌은 어땠나요?

음.. 뭐랄까 처음에는 마냥 신기했어요.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존재하는 제 자신인 거잖아요.
그런데 게임에서 라디오채팅을 하는데 제가 아닌 엉뚱한 목소리가 나와서 확 깼어요(웃음).

그래서 오늘 메탈레이지 PM님을 만나서 그 부분을 제일 먼저 말씀드렸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목소리도 꼭!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 게임에서 등장하는 여성파일럿, 많이 닮았나요? ]




▶ 최근 연예인들이 게임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낯선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메탈레이지 홍보 모델을 하고 난 후 변화가 있었다면?


음~ 저도 처음 홍보모델을 시작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헤맸어요.
아무래도 일반 방송이나 모델 활동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잖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죠.

게임을 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은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보면서 점점 이해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남자들은 왜 예쁘지도 않고 투박하기만 한 로보트를 좋아하나’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비병이라던가 로보트가 움직이고 싸우는 것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멋져보여요.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도 제 캐릭터라든가 게임 얘기를 자주 나누게 된 것이 변화라면 변화에요.



▶ 메탈레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태임씨 홍보영상이나 사진이 적어서
불만이라는 유저분들도 있어요. 좀 많이 공개했으면 좋겠는데 계획이 있나요?


네!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셨는데 개인적으로도 아쉬웠어요.
그런데 4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태임이의 메탈레이지 라이프를 소개할 자리가 마련될 것 같습니다.

이름은 ‘이태임의 시크릿 레코드’에요.
그 동안 아쉬웠던 만큼 열심히 배우고 여러분을 대신해 여러가지 궁금증도 풀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평범한 소개보다는 편하고, 재미있고, 정감가는 코너로 만들어 가는 게 목표에요.



[ 공식홈페이지의 시크릿레코드 코너, 이태임의 메탈레이지 라이프가 소개됩니다. ]




▶ 메탈레이지를 즐기고 있는 유저분들에게 한 마디!?

안녕하세요! 메탈레이지 가족 여러분. 메탈레이지 여성파일럿 1호 이태임입니다~
메탈레이지 재밌게 즐기고 계시죠?
2, 3월에 이어 4월에도 메탈레이지 더 재미있는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지지 않고, ‘이태임의 시크릿 레코드’를 통해 자주 찾아뵐게요.
메탈레이지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 태임이도 꼭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 인벤의 팬들에게 한 마디




☞『 메탈레이지 인벤 』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