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5일(월)인 금일 새벽 3시경, 각 진영별로 울디르 신화 난이도의 그훈을 처치에 성공한 100순위 팀들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그훈' 업적의 호드 진영 내 마지막 달성 팀이 등장했다. 이는 Method가 지난 9월 20일에 WFK을 달성한 후 한 달이 조금 안된 시점이다.

호드 진영 100위를 이름을 올린 팀은 유럽의 Familiar with Drama로 98위에 이름을 올린 NonSense 팀과의 기록은 불과 30분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Raider.IO에 기록된 100위 이후 순위를 보면 호드 진영 101위에 그친 Integrity와도 약 20분정도의 간발의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기록은 겨우 20여분 차이


호드 측 명예의 전당에 오른 100개 팀의 지역을 살펴보면 각각 유럽 55팀, 아메리카&오세아니아 24팀, 중국 17팀, 한국 3팀, 대만 1팀으로 전반적으로 유럽 쪽에서 공격대 던전을 공략하는 데 있어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이 중 한국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11위를 차지한 AFK R, 80위로 국내 2위를 달성한 Deja Vu, 그리고 마지막 94위로 안착한 N e s t가 그 주인공들이다. 호드 측 명예의 전당은 이미 100위까지 가득 찬 반면, 얼라이언스 진영에서는 아직까지 12팀만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상태다.

'명예의 전당: 그훈' 업적은 진영별로 100위를 따로 선정하기 때문에 호드 측에서 모두 정해졌다고 해도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라이언스 진영은 계속되는 도전을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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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얼라이언스 진영은 100위까지 여유가 많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