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신작 RPG '파이브스타즈' 심의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유료 재화를 이용한 아이템 거래와 선정성 등의 이유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항목에 대해 먼저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곧 블록체인 요소를 탑재한 버전의 ‘파이브스타즈’도 추가적으로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롭게 심의를 제출할 ‘파이브스타즈’에 추가될 블록체인 시스템은 “환금성과 같은 국내 게임법에 문제가 될 만한 요소들은 모두 배제했으며, 데이터 관리와 유저 편의성 향상과 같은 합법적인 기술 보완 요소들”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있어서도 “블록체인 요소가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고 잘 녹아들도록 최대한 뼈와 가시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제 출시되는 버전은 블록체인 진입 장벽이 없는 차세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심의 신청서를 접수하면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 등급을 결정하여 통보하게 된다. 향후 ‘파이브스타즈의’ 블록체인 요소가 허가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