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토탈 워 사가: 트로이' 본편의 무료 배포에 이어 첫 번째 DLC로 등장 예정인 '아마존(AMAZONS)'의 무료 배포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금일부터 토탈 워 엑세스 계정에 에픽스토어 계정을 연동할 시 '토탈 워 사가: 아마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계정 연동 방법은 간단하다. 토탈 워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 혹은 로그인 후, 내 계정(My Account)에서 에픽스토어 계정 연동을 진행하면 된다.

토탈 워 사가: 아마존은 9월 중에 출시 예정이며, 에픽스토어와의 계정 연동 프로모션 기간동안 등록된 계정에 한해 DLC가 무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서 출시하는 최신 토탈 워 시리즈다. 고대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등 당대 최고의 영웅들이 등장하며, 게이머는 이들 중에서 한 진영을 선택한 뒤 다른 진영과의 전쟁을 통해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

현실적인 모습으로 재해석된 신화 속의 괴수들이 게임 속의 유닛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소와 사람을 합친 괴수인 미노타우로스나 거인 키클롭스 등을 닮은 인간형 전사가 등장하며,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전투를 보다 전략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

토탈워 사가: 아마존은 트로이의 첫 번째 DLC다. 강인한 여성 군대로 이름을 날린 아마존의 전사들이 진영으로 추가되며, 아마존 여황 히폴리타를 주축으로 용감무쌍한 전사 자매인 펜테실레이아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마존은 빠른 기동성을 살린 유닛들이 포진해 있으며, 입회식을 통해 유닛을 강화하거나 전사들을 훈련해 특수 유닛으로 변화시키는 등의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

한편, 토탈 워 사가: 트로이는 8월 13일 출시되며, 향후 1년간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독점 유통된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출시에 맞춰 당일(13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첫 번째 DLC인 아마존 역시 계정 연동 프로모션에 참여할 경우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