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던전 '시뮬레이션 우주'
핵심 보상 차원 장신구를 포함한
보상과 각종 팁 정리!






■ 헤르타와 주간 보상, 5성 광추까지! '시뮬레이션 우주' 기본 정보

'시뮬레이션 우주'는 붕괴: 스타레일에 있는 일종의 '로그라이크' 던전이다.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4인+1~3명까지 편성해 무작위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는다. 일반 던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복, 기물이라는 특수한 버프다. 적들을 물리칠 때마다 무작위 축복 3개가 제시되고, 축복을 1개 골라 특별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기물은 자주 얻을 수는 없지만, 지속해서 특수한 효과를 얻는다. 던전의 적들은 점점 강해지기 때문에 축복, 기물을 모아 아군을 강화해야 후반 보스전까지 끝낼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우주는 일반 던전과 달리 퇴각할 수 없으며, 패배 시 던전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축복 버프는 랜덤으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축복이 나오냐에 따라 던전 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대신 다른 던전과 달리 개척력을 소모하지 않으며, 반복해서 도전이 가능하다. (차원 장신구 획득에는 개척력이 소모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제 1세계부터 8세계까지 다양한 난도의 시뮬레이션 우주가 오픈되며, 세계가 늘어날 때마다 보상도 좋아진다. 반복 진행 시 시뮬레이션 우주 한정으로 아군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스킬'이 점점 해방된다. 반복해서 도전하면 던전 난도가 점점 내려가는 구성이다.


▲ 로그라이크하면 떠오르는 '축복' 선택하기


시뮬레이션 우주의 핵심 보상은 '차원장신구'다. 개척 레벨 25부터 메인 스토리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유물 장비로, 2개 세트 효과를 가진 장비다. 시뮬레이션 우주 제3 세계부터 장신구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개척력이나 '몰입기'로 장신구를 얻는다.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는 ★4 캐릭터 헤르타 캐릭터도 얻을 수 있다. 튜토리얼 클리어만으로도 헤르타를 1장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제 2세계 최초 클리어 보상 등으로 헤르타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레벨 35 정도만 달성해도 제 2세계를 클리어할 수 있으니 헤르타를 노려보자. 헤르타 외에도 모든 세계에서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헤르타 채권'을 받을 수 있으며, 세계에 따라 별의 궤도 티켓 등을 받는다.

매주 갱신되는 시뮬레이션 우주 점수 보상을 달성하면 행적 레벨업에 필요한 '운명의 발자취'를 얻을 수 있다. 헤르타 채권이나 성옥 등 유용한 재화들이 많다. 매주 3,500점까지는 시뮬레이션 우주를 돌아두는 것이 이득이다.

주간 점수 보상, 최초 클리어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는 '헤르타 채권'은 1회 한정으로 ★5 광추를 교환할 수 있다. 각각 파멸, 수렵, 보존 광추로 1개당 8개의 채권이 필요하다. 세계당 2개의 채권을 주기 때문에 주간 보상을 합하면 초반부터 1개 정도는 교환이 가능하다. 광추 외에는 중첩기(특제)와 별의 궤도 티켓을 바꿀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우주 보상 정리(제 3세계까지)

★4 캐릭터 헤르타 : 제 2세계 최초 클리어 보상
★5 광추 : 헤르타 채권 보상
운명의 발자취, 모험 기록, 별의 궤도 티켓, 헤르타 채권 등 : 주간 누적 점수 보상
차원 장신구 세트 : 제 3세계 이상 몰입 보상
성옥 : 도감 보상, 최초 클리어 보상 등


▲ 주간 3,500점 달성 시 각종 보상을 획득

▲ 꾸준히 채권을 모으면 5성 광추도 획득 가능

▲ 핵심 보상 중 하나인 '차원장신구'



■ 시뮬레이션 우주는 어떻게 하지? 간단 진행 방법


시뮬레이션 우주는 초반 튜토리얼에서 소개되는 콘텐츠로 이후 메인 스토리 진행에 따라 세계가 개방되어 더 어려운 난도에 도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40의 외관은 일반 전투와 비슷하지만, 소모품을 사용할 수 없고 후퇴도 불가능하다. 비술 사용이나 체력 회복도 제한되어 구역 - 정비에서만 회복과 비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우주는 처음 고른 4인의 캐릭터로 쭉 던전을 진행하지만, 도중에 만날 수 있는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5번째 멤버를 추가할 수 있다. 다운로드 캐릭터는 파티 교체로 사용할 수 있다.

매 전투 시에는 '축복' 카드를 3개 중 1개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일반 적은 1~2성 축복을, 정예 등급은 3성 축복을 준다. 각 축복은 고유의 콘셉트가 있어 비슷한 계통 축복을 여럿 모으면 축복 간에 시너지가 생긴다. [기억] 축복은 '빙결' 상태 이상과 관련한 효과가 많아 관련 축복을 모을수록 상대를 빙결로 만들고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얼음 속성 캐릭터가 있다면 기억 축복 중심의 버프 조합을 노려볼 수 있겠다.


▲ 축복 시너지로 강력한 덱을 만드는 것이 목표!


시뮬레이션 우주는 5종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적이 2~3회 등장하는 '전투' 구역, 이득과 손해가 공존하는 '사건' 구역, 체력, 비술을 회복하고 축복을 강화할 수 있는 '정비',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정예', 마지막 보스가 있는 '보스' 구역이다. 다음 구역 명칭을 보고 어떤 전투나 이벤트가 일어날 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는 전용 재화인 '우주 조각'이 드롭된다. 우주 조각은 적 전투, 오브젝트 파괴로 얻을 수 있다. 우주 조각이 있으면 사건, 정비 구역에서 축복을 사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초반 정비 구역에서는 축복 구매가 나오고 보스 직전 정비 구역에서는 항상 축복 업그레이드가 나온다. 우주 조각을 모아 더 좋은 축복을 얻을 수 있다.

던전에 반복 도전하면 '스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스킬 포인트는 입장 화면에 있는 스킬 트리에서 사용해 시뮬레이션 우주 한정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부활 장치 설치 등 특수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스킬 포인트를 모으면 반복 도전할 때마다 아군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 사건 이벤트에서는 선택과 운이 필요하다

▲ 공략에 실패해도 스킬 포인트를 얻어 아군을 강화할 수 있다



■ 축복 선택부터 약점 공략까지! 시뮬레이션 우주 팁

시뮬레이션 우주는 생각보다 어려운 던전이다. 초반 전투는 적정 레벨 파티로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축복이 중요해진다. 던전에서는 회복 기회도 제한되고 후퇴도 불가능하다. 실수로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전멸할 경우, 그대로 던전 공략을 실패할 수 있다.

- 테마에 맞는 축복을 선택하자

시뮬레이션 우주의 축복들은 단순히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너지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환락' 축복은 추가 공격과 관련한 효과가 많아 추가 공격 스킬이 있는 캐릭터가 있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캐릭터 특성이 축복과 어울리는 파티가 유리하며, 특별히 시너지가 없다면 '수렵' 등으로 선택지가 좁아진다.

초반 제 1세계, 제 2세계 기준으로는 '얼음 속성', '실드 스킬', '추가 공격 스킬' 보유 캐릭터들이 유리하다. '게파드', 'Mar.7th' 등 빙결 스킬과 실드를 동시에 가진 캐릭터들이 특히 쓸만하다. 제 1~2세계 기준 보스들의 약점도 얼음 속성이 많다.


▲ 비슷한 이름의 축복을 집으면 시너지가 증가한다


- 우주 조각을 모으자

우주 조각은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사용되는 재화로 적 처치 시 얻을 수 있다. 일반 적이 21 여개, 정예 적이 130여개를 준다. 모은 우주 조각은 크 두 가지 용도가 있다. 하나는 구역 - 정비에서 업그레이드 하거나 구매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일반 축복 기준 100, 200개 단위로 요구된다. 3성 축복은 업그레이드에 160개가 들어간다. 다른 하나는 구역 - 사건에서 랜덤 사건을 통해 축복을 얻는 경우다. 사건, 정비에 대비해 우주 조각을 100개 단위로 모아두는 것이 좋다. 소모할 때도 남은 우주 조각과 적을 처치해서 얻는 조각을 잘 계산해서 100개 단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보스전 직전 정비 구역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확정 제공한다. 핵심 3성 축복들은 업그레이드 효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마지막 보스 전투가 임박했다면 160개 단위로 우주 조각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우주 조각은 전장에 있는 오브젝트를 파괴할 때도 얻을 수 있다. 오브젝트는 보이는 족족 파괴하는 것이 좋다.


▲ 전장에 있는 오브젝트 파괴 시 우주 조각을 10개 준다

▲ 핵심 3성 축복들은 업그레이드 효율이 높다


- 비술을 활용하자

비술은 초반 스토리 단계에서는 거의 활용할 일이 없는 스킬이다. 일반 미션에서 고전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아군 HP의 15%를 회복하는 개척자의 비술 '불멸의 삼진'을 소소하게 활용하는 정도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능력치가 급격히 강해지는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는 비술 활용이 승패를 가를 수 있다.

비술은 기본 공격 위 비술키를 터치해 발동한다. 비술은 강화, 방해, 방어, 서포트, 회복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으며 전투 직전에 사용해 이번 전투 동안 이로운 효과를 얻는 것이 많다. 헤르타의 비술 '최적화가 필요해'를 사용하면 비술 발동 후 다음 전투 시작 시 헤르타의 공격력이 40% 증가한다. 비술 사용에 따라 초반 전투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는 셈이다. 특히, 정예나 보스 등 강한 적과 전투 전이라면 비술 포인트를 최대한 사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끌어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비술 포인트는 구역 - 정비에서 비술 오브젝트를 파괴해 2포인트 씩 얻을 수 있다.


▲ 큰 전투 전에는 비술로 버프를 얻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 Mar.7th의 비술을 쓰면 기억 계통 축복의 특수 효과를 미리 발동할 수 있다


- 약점을 노리자

약점을 찌르는 전투는 스타레일의 기본이지만, 시뮬레이션 전투에서는 의미가 더욱 크다. 약점을 노릴 수 있냐에 따라 전투의 판도가 뒤바뀐다. 강한 적을 상대로 강인성을 소모시키면 턴을 빼앗거나 강력한 공격을 취소시킬 수 있고,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부 축복들은 아예 '강인성에 가하는 피해'를 증가시키거나 '약점 격파 후' 조건으로 효과가 발휘된다.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캐릭터의 유무가 축복 선택에도 영향을 주는 셈이다.

어떤 캐릭터가 유용할까? 각 세계에 표시되는 보스들의 약점을 모두 찌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좋다. 던전 안에는 다양한 속성 몬스터들이 있지만, 대체로 보스와 약점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 1~2세계 기준으로 얼음 속성 캐릭터들이 유리하다.


▲ 보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냐가 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