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현수' 박현수가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3 KDL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확실히 앞선 주행으로 가장 먼저 50포인트를 돌파해 16강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현수' 박현수는 "9라운드까지 가서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1위를 차지해 기쁘다. 앞서 16강 1경기가 굉장히 빨리 끝나는 걸 봤다. 욕심보다는 연금 메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웃음)"고 말했다. 오늘 어떤 식으로 경기에 임했는지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1등하면 좋지만 지난 경기에서 뒷심이 좋지 않아서 그 부분을 신경 썼다"고 답했다.

그리고 16강 승자전 대진에 대한 예상으로는 "잘하는 선수가 올라갈 것 같고, 나도 열심히 해서 결승까지 꼭 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