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테스트 일정을 발표하는 엔씨소프트 배재현 전무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4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실행된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소울파티(The 2nd Soul Party)'의 두번째 시즌을 개최했다. 소울파티는 다양한 공연 전시 뿐 아니라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궁금해할 소식이 공개된다고 하여 행사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울파티'에서 블레이드앤 소울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행사 참가자와 1차, 2차 테스터는 4월 25일 오후 2시 '에피타이징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추가 당첨자는 5월 9일 오후 2시 부터 22일까지 CBT에 참여할 수 있다. 4월 21일(토)부터 28일(토)까지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kr)를 통해 3차 CBT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며 테스터 당첨자는 5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플레이 했던 직업 뿐 아니라 소환사 클래스와 신규콘텐츠도 공개된다.



오직 린족만이 선택할 수 있는 '소환사' 클래스는 5마리의 고양이 중 한 마리를 선택해 함께 전투를 벌여나가는 서포터즈형 직업. 적을 속박한 후 소환수가 상대를 공격하는 형태의 공격이 주를 이루며 '민드레씨'를 활용해 자신과 주변 동료를 보호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귀여운 소환수의 모습에 여성 유저들이 환호를 보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시크릿이 게임 속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소환수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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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시스템 또한 공개됐다. '소울파티' 현장에서 신규 콘텐츠를 소개한 김형태 AD는 "3년 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을 때 경공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뜻밖에 매우 뜨거워 놀랐다. 오늘 경공시스템을 이렇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절벽을 뛰어오르고 하늘을 가르는 동영상이 펼쳐지자 현장에 참여한 유저들의 탄성이 터졌다.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더 소울파티는 유저들이 직접 마술, 음악, 춤 등의 공연과 공예, 패션, 요리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장에 참석한 유저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최신 버전과 신규 클래스인 소환수를 플레이할 수 있었으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거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김택진 대표는 "매화비가 내리는 날씨에 멀리서 찾아와 주신 팬들께 감사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즐거움의 혁신이다. 새로운 도전에 블소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8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즉석 추점을 통해 뽑은 40명의 유저를 20:20으로 대전 경기를 펼쳤다. 아래는 이날 진행된 경기장 풍경.

▲35레벨 캐릭터가 주어지는 20:20 대전


▲행사를 지켜보고 있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