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Havok)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및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Halo: Spartan Assault)에 자사의 AI 기술을 통합했다고 현지시각 1일 발표했다.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는 헤일로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탑다운 슈팅(Top-Down Shooting) 방식의 게임으로써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조작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헤일로 3, 헤일로 4에 이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서, 플레이어는 스파르탄 옵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하며 인류-코버넌트 전쟁(Human–Covenant War)의 비하인드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코버넌트 군대와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대전에서 UNSC Infinity에 주둔하고 있는 사라 팔머(Sarah Palmer) 지휘관이나 스파르탄 데이비스(Spartan Davis)를 조종하게 된다.

하복의 데이비드 코글란(David Coghlan) 대표이사는 “하복의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윈도우폰 8 타이틀 중에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가 라인업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하복의 엔지니어링 팀은 MS와 343 인더스트리 및 뱅가드 게임즈의 공동 개발자가 AI툴 셋을 윈도우폰 8 및 윈도우 8에서 최대로 활용해 대작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하복 AI는 헤일로의 세계를 역동적이고 스릴 있게 만드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하복과 뱅가드 게임즈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거대하게 팽창하는 우주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하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