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과 함께 열리는 2014 WCS 글로벌 파이널의 일정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WCS 글로벌 파이널이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미국 LA에서 1주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2 부문에서는 2014 WCS 글로벌 파이널이 진행된다. 총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2억5,855만 원), 우승 상금으로 십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가 걸려 있으며 한해의 최강자를 가리는 가장 권위 있는 스타2 대회다.

2014 WCS 글로벌 파이널 스타2 16강은 미국 LA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5전 3승제로 진행되며 8강 이후 일정은 2일 동안 진행되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지난 2013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김유진(진에어)이 결승에서 이제동(EG)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스타2 이외에도 TCG e스포츠의 가능성을 제시한 하스스톤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도 진행된다.

하스스톤 16강전은 11월 3일부터 펼쳐지며 8강 이후부터는 블리즈컨에서 진행된다. 8강부터 펼쳐지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11월 1일에 8강전이 시작되며 4강부터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스스톤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16강과 8강은 스타크래프트2 16강과 마찬가지로 미국 LA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2 2014 WCS 글로벌 파이널

총상금 : 250,000달러(한화 약 2억5,855만 원)
참가 인원 : 16명
일정 : 11월 2일~9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챔피언십

총상금 : 250,000달러(한화 약 2억5,855만 원)
참가팀 : 8개 (1팀 당 3명)
일정 : 11월 1일~9일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총상금 : 250,000달러(한화 약 2억5,855만 원)
참가 인원 : 16명
일정 : 11월 3일~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