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솔의 높은 내구가
유저 분들께 적잖은 충격을 준 모양입니다


생존력 검증이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기존 1등급 선박 대비 내구력이 25% 상승 된 선박의 등장은
전례 없던 일이기에
어느 정도 반감은 당연하다 봅니다


게다가 더 높은 내구력을 가진 선박이 등장 예정임에도
새로운 생산 대포의 소식이 없어
기존 모의전 밸런스가 더 악화 될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상당 수 계실 것으로 생각하고요



넷마블은 말할 것도 없이 
개발사인 코에이 조차도
대인전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는 상황이라


캐시템이 없는 일본서버도 이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규칙을 정하고 모의전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도 헬레네 서버가 열릴 때 만들어진
5년이 넘은 낡은 규칙을
재정립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밸런스를 맞춤과 더불어


철판 건으로 더 이상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
사실상 미완성인 점
(ex 거북선, 충각 사용 여부는 논의되지 않음)


이후에 패치된 것들이 금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점
(ex 20개삼판, 연성장비)


배려 차원에서 넘어가던 것들이
권리가 되어버린 점
(ex 타롯 시간 대기, 풀내구 참여 다이 선언 하는 것이 당연시 됨)


등 다양한 문제들을 수정 보완 하고


타 게임의 시즌제 처럼
이슈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규칙을 개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수시로 공지하여
규칙을 몰라 모의전 참여를 어려워하는
유저들의 편의를 봐주어야 겠습니다




예전에 국내 서버 대인전 판 망하면
일본 서버 간다는 말을
농담으로 많이들 하곤 했는데
이미 가서 하고 계신 '고인물'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을 고쳐
남아 있는 소는 잃을 일이 없도록 해야 할 때
여러분이 '용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