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bridgebuilder/10


CD를 보관중인 박스에서 찾은 메이플스토리 클라이언트 설치CD





기억으로는 초창기 인터페이스를 가진걸로 알고 있다.





CD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가 되었다.





역시나 서버에 접속조차 못하는 구형 버전





설치된 폴더에 가서 이것저것 실행시켜보니 메이플 익스플로러가 동작된다.
윈도우10의 미친 하위호환성을 체감하는 바..



당시 메이플스토리는 등장과 동시에 아기자기한 케릭터로 전국을 말그대로 강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친구들 모두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하기 바뻤다. 냄비뚜껑을 줍기만 해도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애석하게도 그 시절의 순수했던 메이플스토리는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 클라이언트를 넥슨이 구동시킬 수 있게 해준다면 정말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행복한 상상으로 이 글을 작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