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올렸던 참렬 헤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인 제대로 딜하기 까다로운 일종의 애물단지 같은 확산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헤보를 찾았으나 사용할만한 물건이 없어 라보쪽으로 경로를 돌렸습니다.
참렬 옵션이 그나마 쓸만한 라보는 명적룡의 저노-용, 쇄광의 휘노, 네로-악티눌라, 황흑노 실버레이 등 꽤 다양했으나 참렬 외의 쓸만한 옵션의 딜용 탄종이 있는 것은 쇄광의 휘노뿐이었습니다.
(얘도 맘타 아니면 쓸데 없습니다.)


임계브라키 무기 특성상 기본 회심 0%이기 때문에 회심 커강을 해야하며 그럼에도 회심률이 어느정도 부족하기 때문에 간파를 7렙까지 올려야 합니다. 물론 본인이 상처 유지를 잘 할 자신이 있다면 간파 비중을 줄여도 좋습니다.
다만 달2가 2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이 세팅 자체를 못 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때문에 같은 스킬셋 다른 장식주로 짜봤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해체, 통체, 초체가 하나씩 필요합니다(통체 초체는 서로 호환 가능. 해방주가 3슬롯 짜리라서 해체는 호환이 안 됩니다.). 회성이 1 줄어들긴 했지만 회성 1이야 별 차이 없잖아요?

철갑 속사와 참렬은 약 170이며 때문에 맘타의 후방이나 측면에 있을 때는 철갑, 정면에 있을 때는 참렬로 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탄수+휴행탄수+조합분은 147발 정도로 생각해도 좋습니다(명검까지 하면 더 많겠죠). 덕분에 4인 멀티에서 탄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솔플은 안 되요. 4인 멀티에서 1인당 깎아야 하는 피통이 2만 7천이고 2인은 3만 6천, 솔플은 5만 4천인데 얘로 줄 수 있는 최대 데미지가 낙석 제외 3만 1천이라...).
커강은 회심+방어+회복이며 보우건 커스터마이즈는 반반반리, 혹은 반회회+탄속강화 or 기폭용탄 개조로 하시면 됩니다.

참렬 헤보에 비해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철갑 속사 특유의 편의성 덕분에 못쓸 물건은 아닙니다. 물론 언급했듯 맘타 아니면 못 씁니다(뭐 통상으로 쓰면 일반적인 통상 세팅에 비해 딜 좀 떨어지기는 해도 다른 몹한테 쓸 수 있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