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리아 죽음의 기사 가이드 (5.3패치)

 

안녕하세요. 와우 4번째 확장판인 판다리아의 안개도 이제 마지막 5.4패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초보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쓴다는 게 많이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각 특성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주 사용스킬에 대한 설명글을 쓰면 죽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써보려 합니다.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기에 혹시 잘못됐다거나 혹은 제안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죽음의 기사

 


죽음의 기사(이하 죽기)는 와우 2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 처음 등장한 직업으로 자신의 계정에 레벨 55 이상의 케릭터가 있을 때만 생성가능한 영웅 클래스입니다. 5.3패치 이전에는 각 서버당 하나씩만 생성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 제한이 풀려서 다 직업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죽기 생성이 가능합니다.

 

 

룬시스템

 

 

죽기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룬시스템입니다.

 


 



빨간색 테두리 안에 있는 것이 룬마력이고 파란색 테두리 안에 있는 것이 입니다. 죽기의 자원시스템은 타 클래스와 달리 소모와 재생성이 아닌 순환 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죽기가 전투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자원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때는 [혈기룬 2 / 부정룬 2 / 냉기룬 2] 만을 가지고 있고 룬마력은 0인 상태입니다.

각 특성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룬마력을 생성합니다.

 


1.     겨울의 뿔피리’ 라는 공대 버프(파티원공격대원 전투력 10% 증가)를 시전할 때

2.     룬 무기 강화라는 스킬을 사용할 때

3.     대마법 보호막’ 으로 적의 마법공격을 흡수할 때

4.     ’ 자원을 소모해 스킬을 시전할 때



 

보통 이 정도가 죽기의 세가지 특성 공통적인 부분이고 이외에도 티어특성이나 각 특성에 따라 룬마력이 생성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통계적으로 죽기가 룬마력을 가장 많이 수급하는 상황은 위에 서술한 4번입니다. ‘자원을 소모해서 룬마력을 생성하는 데 이렇게 생성된 룬마력은 다시 자원을 생성하는 데 쓰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4번 상황을 간단히 도표로 만들어 보면 이와 같습니다. 이 때 75레벨 특성인 룬 재생성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룬마력 소비 스킬은 [룬의 일격, 냉기의 일격, 죽음의 고리] – 3 가지 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처음 가지고 있는 룬 자원을 소모했을 때 룬마력이 생성되고 이 룬마력으로 [룬의 일격, 냉기의 일격, 죽음의 고리] 중 하나를 사용하면 75레벨 특성 중 룬 재생성 스킬로 선택한 [혈기전환, 룬 강화, 룬 부패] 중 하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소모한 룬이 다시 재생되 다시 룬 자원을 소비하고 룬마력을 생성해 계속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대부분은 이에 대해 이미 게임 상에서 경험을 통해 숙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은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게임 상에서 해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형상

 

다음은 형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왼쪽부터 혈기, 냉기, 부정 순입니다. 각 형상에 대한 자세한 툴팁은 게임 내에서 알아 보실 수 있으니 각 형상과 특성의 연관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혈기의 형상 방어(탱킹) 특성인 혈기 특성(이하 혈죽 혹은 죽탱)의 형상입니다. 체력이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냉기의 형상 딜러 특성 중 하나인 냉기 특성(이하 냉죽)의 형상입니다. 룬마력 생성량 증가와 군중제어기 지속시간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부정의 형상 딜러 특성 중 하나인 부정 특성(이하 부죽)의 형상입니다. 공속(평타)과 룬재생 속도가 증가하고 기본 이동속도가 15% 증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특성과 형상은 항상 일치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딜특성인 냉죽을 한다고 해서 항상 냉기 형상만 선택하란 법은 없습니다. 자신이 강한 공격을 받고 있거나 혹은 그러한 공격이 예상될 때 혈기 형상으로 교체해서 피해를 감소시키고 자신의 생존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형상을 바꾸면 룬은 그대로 보존되지만 룬마력이 항상 0으로 소모되며, 주문양 중 하나인 형상 바꾸기를 선택하시면 기존 룬마력의 70%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룬벼리기


 

다음은 룬벼리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죽기는 다른 직업과 달리 무기에 일반적인 마법부여를 사용하지 않고 룬벼리기라는 고유의 마부가 있습니다.

 

룬벼리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레이드에서 사용되는 4종류 뿐입니다.(PVP쪽은 제가 즐겨하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르면 추가로 댓글 남겨주세요)

 

탱킹 무기 검분쇄자의 룬 or 돌가죽 가고일의 룬

부정 or 양냉 무기 타락한 성전사의 룬

냉쌍 주무기(칼날얼음의 룬) / 보조무기(타락한 성전사의 룬)

 


 

 

 

질병

 


 

마지막으로 질병입니다.

 

질병은 도트 데미지로 피의 역병과 서리 열병, 2종류가 있으며 적에게 동시에 2종류를 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죽기는 어떤 특성을 막론하고 적에게 질병유지가 기본입니다. 심지어 탱커 특성인 혈기특성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 질병을 유지해서 딜링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피의 역병은 혈기특성 사용시에는 적의 물리공격력 10% 감소 디버프를 걸어 줍니다. 여기에 전염병 스킬이나 레벨 56에 선택가능 한 끓는 피특성을 통해 피의 소용돌이’(이하 피소)로 주변 적들에게 질병을 전이시켜 광역 어글 수급과 광역 딜링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아주 유용한 스킬입니다.

 

 

 

여기까지는 죽기의 공통적인 특성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다음은 각 특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죽기의 특성은 총 세 가지가 있으며 탱킹 특성인 혈기와 딜러 특성인 냉기와 부정 특성이 있습니다. 이 중 냉기 특성은 또 사용무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냉기 특성은 냉양 혹은 양냉이라 줄여 부르며, 한손 무기를 양손에 하나씩 사용하면 냉쌍이라 부릅니다.

 

 

 

 

 




혈기 특성

 

 


혈기 특성은 선택한 죽기를 보통 혈죽이나 죽탱이라 부릅니다. 죽탱의 특징은 전탱이나 보기와는 다르게 양손 무기를 이용한 탱킹을 한다는 것인데 무기 막기나 회피보다 주요한 방어스킬이 바로 죽음의 일격피의 보호막입니다. 이 두가지 스킬이 바로 죽탱의 주된 방어스킬이며 나아가서는 구 레이드던전 솔플도 용이하게 해주는 밥벌이 스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죽음의 일격, 이하 죽격은 죽기가 최근 적에게 받은 피해에 비례해서 죽기를 치료하며 동시에 피의 보호막(이하 피보)를 생성합니다. 피보는 물리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스킬로 최대 자신의 체력만큼 축적이 가능하며 당연히 적에게 물리 공격을 받은 만큼 사라집니다. 그러니 죽탱의 탱킹 방법은 기본적으로 죽격을 열심히 사용해서 피보를 쌓아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겁니다.

 


 

 


주요 공격 스킬

 

죽음의 일격(죽격)

죽격은 위에 설명한 것처럼 죽탱의 제일 중요 스킬 중 하나입니다. 받은 피해에 비례해 자힐을 함과 동시에 물리방어가 가능한 피보를 생성시켜줍니다. 참고로 죽격의 힐량은 혈기 특성에 있는 피의 향기라는 패시브 스킬로 증가하기도 하는데 적에게 근접 공격(자동공격, 평타공격)을 적중 시킬 때 일정 확률로 피의 향기 중첩이 증가하며 1중첩 당 20%의 치유량이 증가합니다.

 



룬의 일격(룬격)

룬격은 죽탱이 룬마력으로 사용하는 스킬 중 가장 많은 빈도수가 높으며 죽탱 딜링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룬격을 사용하면 75레벨 특성인 룬 재생성 스킬인 [혈기 전환, 룬 강화, 룬 부패] 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피의 소용돌이(피소)

Img

피소는 광역딜링 스킬입니다. 보통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죽탱들은 56레벨 특성을 끓는 피로 선택하실 텐데 이 특성을 선택하고 피소를 사용할 경우 현재 적에게 걸린 질병을 주위 적에게 전이시킬 수 있어 광역 딜링, 어글 수급이 용이합니다.

 

 

 


죽음과 부패(죽부)

죽부는 사용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광역스킬입니다. 일반적인 사용방법이라면 적이 나올 예상 지점에 미리 사용해서 나오자 마자 어글 수급을 하는 겁니다.

 



영혼쐐기(영쐐)

영쐐는 판다에 와서 추가된 죽기만의 마격 기술입니다. 특이한 것은 사용하자 마자 데미지를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5초 뒤에 발동한다는 점인데 5초뒤에도 적이 살아있다면 추가 암흑데미지를 입히지만 만약 적이 죽는다면 5초간 룬재생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장강타(심강)

심강은 사람마다 사용빈도는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입니다. 피소와 똑같이 혈기룬 하나를 소모하지만 그렇다고 단일딜 측면에서 특별히 더 뛰어난 데미지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어글수급에 있어서도 죽격이나 룬격에 비해 떨어집니다. 차라리 전투력에 기반해 데미지가 증가하는 피소가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초반에 혈기룬이 남는다면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존기 부분

 

죽탱의 생존기로는 얼인(얼음 같은 인내력), 흡혈, 대마보(대마법 보호막), 춤룬(춤추는 룬 무기), 사군(사자의 군대), 뼈보(뼈의 보호막), 룬 전환 등이 공통적이며 이외 특성에 따라 죽서(죽음의 서약), 변환, 대마지(대마법 지대), 연옥, 리혼자힐(리치의 혼 사용 후 죽음의 고리로 자힐) 등이 있겠습니다.

 

죽탱의 스킬은 맞기 전에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것도 있지만 맞고 난 뒤 빠르게 체력을 채워주는 것들도 많습니다.

 

 

얼음 같은 인내력(얼인)

얼인은 모든 탱커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큰 생존기에 속합니다. 12초간 받는 데미지를 50% 감소시키는 동시에 기절효과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다만 데미지 50% 감소는 혈기 특성 패시브 스킬 중 하나인 핏빛 인내력으로만 가능하며, 딜링 특성인 냉기나 부정은 데미지 20% 감소와 사용 시 조건으로 룬마력 20이 소모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문양 중 얼음 같은 인내력을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3초로 짧아지는 대신에 쿨이 절반인 1 30초로 줄어드니 참고하세요.

 



흡혈

흡혈은 10초간 체력을 15% 증가시키며 받는 치유량을 25% 증가시킵니다. 체력증가 효과도 유용하지만 주목할 것은 받는 치유량 25% 증가인데 이는 아군 힐러에게 받는 치유량 이외에도 자신이 사용하는 죽격, 룬 전환, 변환, 죽음의 서약 등의 스킬에도 적용됩니다. 문양 사용시엔 체력 15% 증가 효과 대신 받는 치유효과가 40%로 증가합니다.

 



대마법 보호막(대마보)

대마보는 마법데미지를 기본 75%에서 문양 사용시에는 100%까지 흡수시키는 매우 좋은 생존기입니다. 쿨도 45초로 매우 짧을 뿐더러 흡수한 마법 데미지는 룬마력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딜러 특성에게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 쿨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흡수량은 자신의 최대 체력 50% 까지라는 겁니다. 만약 자신의 체력이 100이고 받는 마법 데미지가 60이라면 대마보는 50의 데미지만을 흡수하고 사라지며 10의 피해는 그대로 받게 됩니다. 이 대마보의 또 좋은 점은 몇몇 네임드몹들은 마법 스킬을 사용해 디버프를 남길 때도 있는데 대마보의 흡수량 이내의 마법 데미지가 들어 올시에는 디버프를 받지 않게 해주기도 합니다.

 



춤추는 룬 무기(춤룬)

춤룬은 무기 막기 확률을 12초간 20% 증가시켜 줍니다. 춤룬 자체로는 그렇게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지만 문양과 사군을 연계하면 다양한 활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춤룬 문양을 사용할 시 춤룬 자체의 공격력은 줄어들지만 위협수준(어글) 100% 증가해 초반에 어글수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사군과의 연계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사자의 군대(사군)

사군은 9명의 구울을 소환해 40초간 전투를 함께 합니다. 중요한 것은 춤룬과의 연계로 사군을 시전할 동안은 무기막기와 회피율을 합한 만큼의 데미지가 감소되는데 사군을 생존기로 활용할 시에는 춤룬을 사용하고 바로 사용하는 형태로 이 경우엔 보통 짧은 시간이지만 얼인 이상의 생존기 역할을 합니다. 또 그럴 일은 별로 없겠지만, 죽음의 서약으로 사용할 구울이 없을 때 사군으로 소환할 구울로도 죽음의 서약 사용이 가능합니다.

 




뼈의 보호막(뼈보)

뼈보는 1분 쿨에 5분 지속으로 사용 시 총 6개의 뼈가 생성되며 공격당할 때 마다 뼈가 하나씩 사라지며 뼈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20%의 데미지가 감소됩니다. 이 역시 다른 생존기와 연계가 가능합니다.

 




룬전환

룬전환은 혈기룬 하나를 사용해 전체 체력의 10%를 즉시 회복시키는데 흡혈 사용시엔 좀 더 많은 치유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냉기 특성

 

 

냉기 특성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링크) 판다 초기에 쓴 글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참고는 되리라 봅니다.

 

냉기 특성의 특징은 빠르게 몰아치는 순간딜이 좋습니다. 이중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양냉은 단일딜 몰아치기, 한손 무기를 쌍수로 사용하는 냉쌍은 광딜 몰아치기가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냉기특성의 대표적인 특징은 도살기라는 치타율을 보정해주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근접 공격(평타)시 일정 확률로 발동되며 다음 절멸이나 냉격을 무조건 치타로 명중시켜 주는 스킬로 냉죽의 주요한 스킬 중 하나입니다. 이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면 별다른 애드온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절멸이나 냉격 스킬 버튼 주변에 노란색 오라가 둘러집니다.

 

 

얼음 기둥은 냉기 특성만이 가지는 쿨기입니다. 1분 쿨에 20초간 지속으로 꽤나 효율이 좋으며 밀치는 효과를 가지는 군중 제어 기술에 면역이 됩니다. 문양 사용시에는 거의 모든 메즈기에 면역이 되나 이동불가가 상태가 되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냉양과 냉쌍 세팅 차이

 

5.3패치, 현재 양냉은 세팅을 가속>치타>특화 (심크래프트 시뮬레이션 결과)로 비중을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반대로 냉쌍은 전설 얼개보석 유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정 가속 이후엔 치타보다 특화에 세팅 중점을 둡니다.

 

 

 

냉기 특성의 특화값은 냉기 공격에 한해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지니는데 문제는 냉양의 주 스킬인 절멸이 냉기 공격이 아닌 물리공격으로 판정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양은 특화의 가치가 낮은 편이며, 반면에 냉쌍은 주 스킬이 냉격, 작분이기 때문에 특화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냉양(양손무기)

 

위에 적은 대로 냉양은 단일딜에 한한 몰아치기가 특징입니다. 위 스킬은 양냉 사용시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로 양손 무기 사용시 공격력(절멸, 근접 공격)을 보정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그러니 냉양은 발동되는 도살기 효과를 최대한 절멸로 소비하는 딜사이클을 가집니다. 정리해보자면 냉양의 효율적 딜을 위해 유의할 사항은

 

 

1. 도살기 효과를 절멸에 최대한 소비

2. 얼음 기둥과 연계

4. 2 질병 유지(2 질병을 가진 적에게 절멸 사용시 공격력 증가)

3. 무절제한 룬 소비 주의

 

 정도가 되겠습니다.

 

 

 

 

 

 

냉쌍(한손무기 쌍수)

 

위 스킬은 냉양과 달리 한손 무기 쌍수 착용시에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냉격의 공격력을 50% 증가시켜 주며 죽격이나 절멸 사용 시 보조무기로도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이 스킬은 냉쌍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쌍수 무기를 든 부정 특성이나 혈기 특성은 불가한 것입니다)

 

 

 

냉쌍은 빠른 광역 딜링이 효율적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 서술한 대로 특화 값을 위주로 세팅하다 보니 이에 영향을 받는 작분과 냉격의 공격력이 냉양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냉쌍도 냉양과 비슷하게 얼음기둥 활성화 시 발동되는 도살기 효과를 냉격에 최대한 몰아주는 방향으로 딜사이클을 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정 특성 

 

 

 

부정 특성은 위의 냉기 특성과 다르게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는 특성입니다. 굳이 복싱에 비유를 하자면 냉기 특성이 묵직한 훅을 주로 사용한다면 부정 특성은 잽을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정 특성의 대표적인 특성입니다. 부정 특성(이하 부죽)은 질병과 구울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으로 강한 질병(일명 질병 부스팅)과 구울의 스킬을 이용합니다. 부죽은 구울을 혈기나 냉기 특성과 달리 계속해서 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으로는 부죽에 한해 역격(역병의 일격)으로 적을 공격할 시에 피의 역병과 동시에 서리 열병을 동시에 적에게 걸 수 있습니다.

 

질병부스팅은 부죽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개념인데 이는 전투력이 가장 높을 때, 즉 물약+타성룬(타락한 성전사의 룬)+장신구 등의 요소들이 발동되 있을 때 적에게 질병을 새로 건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 질병을 최대한 유지시켜 적에게 가능한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관건이라 하게습니다.

 

 

  

 

부죽의 주 사용 스킬입니다. 스격, 고격, 죽고라 간단히 줄여부르는데 보통 딜사이클은 룬을 스격과 고격으로 소비하며 생성된 룬마력으로 죽고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중 사용빈도가 제일 높은 것은 스격과 죽고로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스킬이며, 고격은 이와 조금 다르게 직접적 데미지도 주지만 보통 질병 지속시간(6초 증가)을 늘리는데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부죽의 쿨기에 해당하는 스킬입니다. 가고일은 구울과 마찬가지로 죽기 본체의 실시간 전투력에 영향을 받으며 30초간 적을 공격합니다. 특이사항은 가속수치에 영향을 받아 가속이 높을 수록 가고일의 공격횟수도 증가한다는 점인데 5.3패치 현재 가속 수치를 11000정도 맞출 경우 16-17회 정도의 공격 횟수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광은 근접, 원거리 공격속도를 20% 증가시켜 주는 쿨기인데 유의사항은 캐스터딜러의 주문시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고로 부광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클래스는 밀리클래스, 냥꾼 정도로 한정됩니다.

 

어둠의 변신은 죽고를 5회 사용 시 활성화 되는데 이는 암흑 주입이라는 패시브 스킬때문입니다. 죽고를 적에게 5회 사용하거나 죽고를 이용해 구울이나 언데드(리치의 혼을 쓴 죽기 자신 포함)를 치료할 때 활성화 되며 구울이 더 강력해 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죽의 스킬 사용 우선도를 정리해 보자면

 

 

1. 부스팅된 2질병의 유지(단 전투력이 이전에 질병을 건 시점보다 높게 갱신될 시에는 새로이 질병 리필)

2. 어둠의 변신 상시 활성화

3. 스킬 빈도는 스격과 죽고가 높아야 하며, 고격은 질병을 유지시켜거나 혈기, 냉기룬이 활성화 되있을 시에만 사용

 

 

정도가 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간단하게 나마 죽기의 공통적 특성과 3특성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이외에도 PVE(레이드), PVP에 주로 사용되는 스킬 운용법이나 마법 부여식, 세팅에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그런 정보는 다른 분들이 적으신 좋은 글들이 많으니 검색을 통해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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