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어력

린/낫비 키우면서 70제 장비템 받고 모르반 가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데미지가 들어옵니다(피통 5500 / 해적 선장 검기 3200)

만렙 낫비도 있는데, 지급받은 90제 장비로 벤 체너 가면 피통 6000 정도에 우든 엘프 독화살이 1900이니 이건 뭐 큐미 도핑하고 여가 러쉬하라는 건가요

물론 4명이서 사냥터를 갈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하면 할 말은 적어지지만, 적어도 흙손들에게 물약 마실 여건을 주거나 보몹이랑 공방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데미지 패치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2. 공속

모르반에서부터 느껴지는 건데, 낫비만 그런 건지는 몰라고 공속 느리면 4타 스매쉬 못 넣습니다.

90제 지급 장비 받고, 인던 어려운 난이도 기준으로 뒤에서 딜 평타 흘리기 시작하는 경우 인간형 몬스터가 돌고 - 인식 - 공격하기까지 4타 스매쉬를 넣을 수가 없어요.

제가 중간키로 케릭터를 설정한 것도 있지만, 갈수록 공속 의존도는 높아지는데, 공속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인챈트/강화밖에 없어서 도박성이 있으며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 뿐입니다.

이번에 레벨 79까지 지급하는 견장과 같이 공속을 조금 열린 스텟으로 개편했으면 좋겠습니다.

3. 노기

이 게임은 잡템 가격이 왜 이렇게 낮은지 모르겠네요. 만렙 기준으로 적절히 부를 축척할 수 있는 방법이 인챈트 노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골드를 좀 모아야 고강 무기를 사던 직작을 하던 할 텐데 시작부터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확률에 의존하는 방법이 크니 게임 내에서 따로 재테크라도 하지 않으면 고스펙은 바라도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10년에 조금 키우다가 2016년 여름에 복귀한 연어입니다.
하루에 1~2시간 즐기는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쓴 글이고,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댓글 다시면 정말 할 말은 없습니다.
낫비 스펙 좀 올리려고 직작하다가 무기랑 전재산 날려먹고 재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시피해서 푸념하는 글이니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