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단과 삼위일체 단

그리고 루시온



능력이 봉인되고 난 뒤부터

네팔렘들은

현재 인간의 모습처럼 살아가게 돼요.

수명이라는 것도 생겨 버리고

무지막지하던 힘도 쓰질 못했어요.

그들은 세월에 몸을 맡기며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있었어요.

잉카 문명, 마야 문명과 같은 문명이

이곳에서도 발달이 되기 시작해요.

여기서 파생된 단체들이 생기는데

그게 마법 단이었어요.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어요!

마법 단이 세력이 커지면서

권력에도 눈이 멀자

야욕이 생기기 시작해요.

그런데 모든 마법 단이 그랬다는 것은 아니에요.

그 중 ‘비제레이’라는 마법 단이 있는데

마법 단원‘제레 하라쉬’라는 인물이 있었어요.

어느 날 이 마법사가 소환 술을 연구하는 도중

하나의 생명체를 소환하게 되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이 생명체가 바로 지옥에서 온 악마였던 거에요!

이 후 자신만만해진 '제레 하라쉬'

계속해서 악마들을 끌어들이게 돼요.

그러면서 악마들에게

갖가지 지식과 문명들을 받아들여요.

하지만 오래가진 못했어요.

왜냐하면, 이 소식이

'디아블로 3형제'의 귀에 들어가게 되거든요...

이들은 성역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이나리우스''릴리트'의 이야기,

봉인된 '네팔렘'의 힘 등을 알게 되는데

'네팔렘'의 힘이라면

이 전쟁을 종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이제 해결책을 알았으니 방법을 생각해내야겠지요?

그 방법은 인간을 타락시키는 거였어요.

'디아블로 3형제'는 자신들이 교단의 신이 되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요.







그게 바로 ‘삼위일체 단’이였어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제가

'메피스토'에게 자식 둘이 있는데

그 중 '릴리트'아들도 하나 있다고 했지요?

그 아들의 이름이 ‘루시온’인데







얘가 이 '삼위일체 단'교주가 돼요.

하지만 악이 있다면 선도 있는 법.

‘빛의 교도’라는 새로운 교단이 생기게 돼요!

이제 슬슬 시작되는 거에요. ‘죄악의 전쟁’이...




죄악의 전쟁과 울디시안



'이나리우스'빛의 대성당으로 숨어들면서

만든 교단이 위의 '빛의 교도'에요.

'이나리우스'가 '빛의 교도'를 만든 이유는 간단해요.

성역의 존재를 지옥이 알았다면

천상계에서도 알게 되는 건

시간 문제일거라고 생각했던 거에요.

그래서 인간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창설한 것이

바로 '빛의 교도'였어요.

'삼위일체 단''빛의 교도'

계속해서 전쟁을 치르는 데

이 전쟁을 '죄악의 전쟁'이라고 불러요.

허나 이 '죄악의 전쟁'은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었어요.

즉, 대화로 싸우고 있던 전쟁이었는데

‘울디시안’이라는 인간을 통해서

엄청나게 일이 커져 버리게 돼요.

'울디시안'은 언젠가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힘이 강하다는 걸 느껴요.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인간들의

잠재된 힘을 불러일으키는 것까지 가능해져 버리는데

이런 식으로 봉인이 풀려

힘을 갖게 된 인간들을 ‘에디렘’이라고 부르며

이들은 '빛의 교도''삼위일체 단'

공통된 적이 돼버리고 말아요.

'울디시안''삼위일체 단'

'디아블로 3형제'교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전쟁을 선포해요.

결과는 뻔했어요. '울디시안'압승이었어요.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

'울디시안'은 전쟁이 끝난 후

'세계 석'의 존재를 알게 되고 사용하게 돼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빛의 교도'

'에디렘'과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사건이 커지다 보니 천상계에서

성역의 존재를 알게 돼요.

이를 보고 있던 정의의 천사 '티리엘'

이 전쟁을 중재시키려고 해요.







하지만, '울디시안''티리엘'에게 마저 대든 거에요.

'티리엘'은 천상계에서 군대를 이끌고 내려오게 되는데

갑자기 '울디시안'이 각성하게 돼요.

이 능력으로 천사와 악마를

각자 자신의 세계로 보내버려요!

'울디시안'은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했던 행동들 때문에

성역이 피폐해져 간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어요.

전쟁이 끝난 후 깨달은 거에요.

'울디시안'은 해결책으로 자신을 희생시켜서

성역을 전쟁 전의 모습으로

그리고 '세계 석'을 사용하기 전

원래 상태로 돌려놓았어요.







그 희생의 대가로 '에디렘'이 가지고 있던

잠재된 힘은 모두 사라지게 돼요.

이 일을 계기로 천상계와 지옥은

본인들만의 목표가 생기게 되는데요.

천상계는 ‘성역 없애버릴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앙기리스 의회'를 통해 투표를 시작해요.

투표 결과는

'임페리우스'는 단호하게 YES

'이서리엘''아우리엘'NO

'티리엘'은 처음에는 인간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울디시안'의 희생을 보고 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게 돼요.
그러면서 NO를 던져요.

지혜의 천사 '말티엘'은 현명하게 기권을 선택해요.

이로써 성역은 무사하게 존치돼요.

한편 지옥에서는 '울디시안'의 능력을 보고 난 뒤

눈이 뒤집혀서 필사적으로 성역을 삼키려고 노력을 하게 되요.

이 후 천상계의 5대 천사와 지옥의 7대 군주들은

서로 정상회담을 하게 되요.

그리고 휴전의 조건으로 '이나리우스'를 지옥에 넘기게 돼요.

번외로 이 정상 회담 때 나온 일화가 바로

'메피스토''아우리엘'에게 대시 하는 사건이 나온 거에요.




호라즌과 바르툭



마법 단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자신들이 해왔던 짓이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단 걸 깨닫게 돼요.

그래서 악마들에게 손을 대지 않고

그저 학식만 연구해요.

그러나 여전히 나대던 단체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비제레이' 마법 단이에요.

이들은 악마를 자신들의

노예로 만드는 데 성공을 거두어요.

그리고 마법 단끼리 전쟁을 일으키게 돼요.

처음에는 '비제레이' 마법 단이 불리했지만

악마를 노예로 만든 만큼

이를 응용, 군사로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전세는 역전이 되고

대 다수의 마법 단들은

'비제레이' 마법 단으로 병합됐어요.

하지만 '비제레이' 마법 단 내에서

내란이 생기게 되는데요.

'비제레이' 마법 단 내부에는

'호라즌''바르툭'이라는

마법사 형제가 있었는데

이 둘의 능력은 어마어마했어요.

'호라즌'이고

'바르툭'동생이었는데요.

이성적이었던 '호라즌'에 비해

'바르툭'은 점점 타락하고 있었어요.

‘악마를 섬겨야 한다.’는 둥

이상한 쓸 대 없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아군, 적군 가르지 않고 피를 보는

피의 군주가 되고 있었던 거에요.

이로 인해 나타날 결과가 걱정됐던 '호라즌'은

'비제레이' 고위급 회담에서

'바르툭'해임을 요청했어요.

이에 동의한 관료들은 '바르툭'의 전권을

'호라즌'에게 일임하게 돼요.

여기서 화가 난 '바르툭'이

자신을 따르던 세력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요.

'호라즌'은 전세가 불리하게 되자

'바르툭'에게 일대일 승부를 신청하게 되는데요.

이 둘은 며칠 동안 호각으로 싸우다가

결국 '호라즌'승리를 거두어요!

이 사건 때문에 '호라즌'

'이나리우스'처럼 종적을 감추어버려요.

한편 지옥에서는 쩌리 4명의 군주

'디아블로 3형제'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돼요.

그리고 그들을 성역으로 추방해 버려요.

성역으로 추방된 '디아블로 3형제'가

또 다시 인간들의 마음에 악을 심어 넣자

이걸 보고 있던 '티리엘'이 하나의 단체를 만들었어요.

그게 ‘호라드림’이에요!




영혼 석







'영혼 석''세계 석'의 조각으로 만든 돌이에요.

악마의 힘을 여기에다가 담을 수 있어요.

악마의 봉인 그릇인 거에요!




호라드림







'티리엘''호라드림'이라는 파티 결성을 했지만,

파티장이 되지는 않았어요.

수장은 그 [DIABLO II]의 유명한 '탈 라샤'가 되요.

그리고 '티리엘'은 퀘스트 아이템으로

'영혼 석' 3개를 나누어 주면서

"여기에다가 악마들을 집어넣어!" 라고 임무를 내려요.

이들이 처음으로 사냥한 악마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였어요.

결국 '호라드림'은 사냥에 성공하고

'메피스토'의 영혼'영혼 석'에 봉인 후

‘자카룸’이라는 교단에 넘기게 돼요.

다음 목표는 파괴의 군주 '바알'이였어요.

'메피스토'와는 다르게

이 악마는 좀 저항이 심해서 잡는데 애를 먹어요.

'호라드림'의 몇몇 단원들이

'바알'의 저항에 목숨을 잃게 되거든요.

결국 시간 소모전에 불과했던 싸움이었기에

체력적으로 '바알'은 지쳤고

'탈 라샤'마무리 일격을 가해 쓰러뜨려요!

하지만 이 일격으로 '졸툰 쿨레'가 들고 있던

'바알''영혼 석'이 깨져버려요.

미봉책으로 깨진 조각 중 가장 큰 조각으로

'바알'을 봉인시키지만

깨진 조각이 얼마나 효력을 갖겠어요.

임시방편일 뿐이었던 거에요.

그들은 이 문제를 가지고 회의를 열게 돼요.

여기서 '탈 라샤'가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해요.

그 희생의 대가는

'바알'과 영원히 고통 속에서 싸우는 거였어요.

그렇게 '탈 라샤'의 심장에 '바알'의 '영혼 석'이 박히게 되고

[DIABLO II]의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그 둘은 영원히 정신세계에서 그들만의 싸움을 하게 돼요.

이 후 수장을 잃게 된 '호라드림'은 슬픔에 잠겼고

이윽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해요.







그게 바로 ‘제라드 케인’

그 유명한 ‘데커드 케인’조상님이에요.

이 후 '디아블로'

마지막으로 사냥하기 위해 떠나게 돼요.

우여곡절 끝에

'디아블로'봉인시키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임무를 완수한 '호라드림'해산을 하게 돼요.




레오릭



'디아블로'봉인된 후 '트리스트럼'이라는 마을에

‘레오릭’이라는 사내가 찾아와요.

이 사내는 용감하였고 그가 벌이는 전쟁은

모두 승리로 끝났어요.

'레오릭'이 모든 사람의 칭송을 받고

'레오릭 왕'이 되고 있을 때쯤

‘라자루스’라는 사제가 찾아와서

수도원을 허물고 대성당을 만들자고 해요.

사제 '라자루스'는 원래 '자카룸'이라는 교단 출신이었어요.

'자카룸'이라고 위에서 언급했었는데

'호라드림''메피스토'의 영혼'영혼 석'에 봉인시켜서

넘기게 된 교단이었어요.

하지만 '메피스토'의 악의 기운이 워낙 강하다보니

'영혼 석'을 너머 지키고 있던 사제들을 한 명씩 타락시키게 돼요.

어느새 이 영향력은 '자카룸'교단의

고위급 사제까지 올라가게 되면서

이 때 '라자루스'타락을 하게 돼요.

어느날 밤 '메피스토'

'라자루스'에게 찾아와서 명령을 내려요.

"지금 당장 '트리스트럼'으로 가서
내 동생 '디아블로'의 부활을 돕거라"

라고 말이에요.

이에 '라자루스'는 곧바로 실행에 옮기게 돼요.

'레오릭 왕'은 사제 '라자루스'의 건의를 듣고

대성당을 짓기 시작해요.

이 과정에서 수도원 깊숙이 봉인돼 있던

'디아블로'가 봉인에서 깨어나게 돼요.

하지만 육신이 없는 채로 영혼만 있는 상태였어요.

'디아블로''라자루스'에게

"성역을 정복하고 천상계까지 진격하자."

라고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이에 수긍한 '라자루스''디아블로'의 부활을

적극 돕기 시작해요.

그 제물로 '레오릭 왕'을 간택한 거였어요.

'라자루스'는 이 계획의 성공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게 '레오릭 왕'의 기사단들과

그의 첫째 아들 ‘아이단’이었어요.

그래서 이 자들이 자리를 비우게 하기 위해

'라자루스'는 '레오릭 왕'이

영토를 넓히는 걸 좋아하는 점을 이용해요.

즉, '레오릭 왕'에게 전쟁을 멈추지 말자고 그래요.

이로 인해 기사단들과 그의 아들 '아이단'은

서쪽으로 전쟁을 치르기 위해 떠나게 돼요.

이렇게 빈집이 완성됐어요.

이제 털기만 하면 돼요.

그렇게 대성당 작업이 마무리돼가는 중에

'디아블로''레오릭 왕'을 잠식하기 시작해요.

'레오릭 왕'은 점점 미쳐가고 있었지만

'디아블로'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요.

이 때문에 '디아블로'

그릇이 되기에는 '레오릭 왕'의

저항이 너무 심하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제물을 찾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선택된 게 '알브레히트 왕자'였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리스트럼'에서는

사건이 하나 발생 하는데

'레오릭 왕'의 둘째 아들

‘알브레히트 왕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터져버려요.







'디아블로'가 그의 육신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정신력이 약해진 '레오릭 왕'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점점 더 미쳐가고

기사단은 '레오릭 왕'을 말리려고 하지만

더욱 더 폭군이 돼버려요.

결국 기사단들이 '레오릭 왕'살해해버리게 돼요.

'레오릭 왕'이 죽고 난 뒤부터 이상 현상이 마을에 나타나기 시작해요.

마을 주민이 실종되거나 사제 '라자루스'도 보이질 않고

'레오릭 왕'을 살해했던 기사단들조차도 보이지 않았어요.

이 때문에 겁에 질린 주민들은

대거 이주를 하기 시작하고

그 전성기를 겪던 마을은 한순간에 피폐 해져버려요.

그렇게 폐허가 된 마을에는

'데커드 케인'

대장장이 무기상인 ‘그리스월드’

도박꾼 소년 ‘위트’가 남게 되는데

이들은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다가







밤마다 주민이

대성당의 지하묘지로 가는 걸 목격하게 돼요.

그 때 '데커드 케인'의 머릿속에 뭔가가 스쳐 지나가요.

바로 자신의 조상이자 '호라드림'수장이었던

'제라드 케인' 일지가 생각난 거에요!

'제라드 케인'이 언급했던 악마의 도래 징조

이 곳 '트리스트럼'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상당히 흡사했었거든요.







이에 '디아블로'가 부활할 것을

알게 된 '데커드 케인'

영웅들모집하기 시작해요.

그렇게 해서 모집한 게













[DIABLO I]'로그 모레이나'













[DIABLO I]'마법사 자즈레스'에요.

시간은 더 흘러 서쪽에 있던

'아이단'이 돌아오게 되는데요.

'레오릭 왕'의 장남인 이 사내가













[DIABLO I]'워리어 아이단'이에요.




디아블로, 그 세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