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스스로 발견한건 아니고 ㅇㅇ;

     우리섭 앞마당에 파흑 깃전왕이랑 몇번 붙으면서 맨날 발리더라고

     그래서 내가 매번 발리면서 왜발리는지 생각해본 결과물임 !

     기본적인 흑흑전 택틱은 다들 알거라 생각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참고할만한 것만 올려봄

     내 주관이 잔뜩 들어간 내용이니 태클환영 ㅎㅎ



     
        1. 원저와 도트 유지 

          이게 의외로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된 단 세 줄의 실험.

         (국민가속세팅, 무정2차풀템, 마갑o, 장신구등 발동x, 원저 o, 노탄력 대상, 노크리, 10회 평균치)

          (1) 점화 데미지 : 14194 
          (2) 이빨 데미지 : 7791(0도트) 10102 (1도트) 12190(2도트) 14389(3도트) 16553(4도트) 18790(5도트)
          (3) 카볼 데미지 : 11492

          파흑의 실질적 궁극기인 점화의 쿨은 8초. 글쿨도 먹지
  
          똥개만 붙여놓으면 내가 공포돌던 동결을 맞던 6초마다 자동으로 써주는 글쿨도 없는 이빨의 쿨은 무려 6초.

          데미지는? 기본적으로 운파 제물 부패 유지시부터 이빨>점화, 여기다 타오르는 불씨암흑불길 도트까지하면

          안드로로 치솟는 이빨데미지를 볼수 있당!  아따 펫이 파흑 궁극기보다 2배나 강하당게! 이야 기분좋타!


          흑흑전 하다보면 똥개랑 어격 같이 안맞을라고 습관적으로 빼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최대한 붙여놓고, 본체가 무빙을 하는 편이 더 이득인듯.. 똥개딜이 너무 세서

          정말 불가피하다 싶은 타이밍에만 살짝 뺴주고 다시 붙이고 해야 되는듯함


          또한 시작부터 닥치고 도트부터 넣는건 상대가 허수아비가 아닌이상 안될테고 ㅎㅎ 

          일단 공포싸움에서 이겨서 먼저 선공포추방을 넣었다면 리분 파흑 생각하고 카볼!소각! 팡팡 하지 말고

          일단 제물과 앰흑계열 도트부터 차분하게 넣고 여유나면 그때 카볼점화 떙겨주는게 좋다는거!


         (참고로 파흑vs파흑전에서 소각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소각뎀=2지불

          제물, 부패, 운파, 원저, 공포, 추방, 황수, 죽고, 암불, 공울, 어격, 카볼, 영불사영불, 솬진

          이 모든게 다 필요 없고, 상대한테 마차나 어격이 없을때 소각을 쓰는데, 상대가 무슨 허수아비인가?!

          소각을 많이 떙기는 판이 나왔다면 맞는 흑마가 상대적으로 실력이 매우 후달림을 반증하는 걸로 생각함)




         2. 처음 시전은 제물부터

          훼이크 성공하면 더 좋고,,ㅋ  흑흑전에서 제물을 먼저 댕기는 이유는

          만약 짤리더라도 3초만 버티면 공포 추방을 마구 넣을수 있고, 공포 추방 떙기는동안 화염계열 차단도 풀려서

          아무런 손해없이 폭딜을 할수 있기 때문인듯.

          가령 흑마 A는 제물부터, 흑마 B는 공포부터 땡기다가 서로 마차를 먹였다고 생각해보자,

          3초후 흑마 A는 공포를, 흑마 B는 제물을 땡길수밖에 없지

          그럼 흑마 A는 제물 한대 맞고(시작때 킨 황수에 거의 씹히겠지)
 
          흑마 B는 풀공포를 쳐맞고 시작하는거지. 여기서 흑마A가 개념이라면 급장or의지를 예상하고 바로 공포를

          또 땡길 것이고, 이에 4초공포를 무방비로 맞고 똥개 마차까지 아까 소비한 흑마 B는 개가 추방당하고

          풀도트 감기고 시작하겠지.   

          단지 처음에 시전한 스킬이 화염계냐 암흑계냐만 차이날 뿐인데 상황을 보면

          흑마 A : 마차 씀. 제물 하나 발림

          흑마 B : 마차 씀. 풀도트 발림 (도트뎀지는 물론 위에 쓴대로 이빨뎀 엄청아파짐)

                      개 추방 당함. 급장or의지 뽑힘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거지. 물론 중간에 죽고or 어격 등으로 상황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렇다는 거야. 





         3. 나도 흑마고 상대도 흑마다. 내 심리=상대방 심리. 심리전하기 쉽다

          
          이건 상당히 추상적인 내용인데... 가령 이런거지

          흑흑전에서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은 상대흑마 본체+똥개를 같이 어격 맞추는 거야

          그럼 똥개가 마차를 못쓰므로 이어지는 공울을 둘다 맞게 되기 떄문이지

          역으로 생각하면? 

          상대 흑마랑 싸우다가, 어쩌다보니 나의 똥개랑 나랑 거리가 좀 가까워졌다 ! 라고 눈치를 챘으면

          재빨리 솬진을 타는거지. 그러면 아주 높은 확률로 어격이 씹히게 되는거. 


          또한, 언데드라고 가정해보면

          상대 흑마가 급장or의지가 둘다 살아있는 상태야. 근데 만약 상대 풀공포를 맞았어

          미치지 않고서야 당연히 의지나 급장으로 풀겠지?

          만약 상대 흑마가 약간 중수 이하라면, 아마 공포 맞자마자 바로 풀거야. 그러므로 풀공포 시전후 바로

          또 공포를 떙기면 높은 확률로 반공포를 이을 수 있다는거.


          만약 상대 흑마가 고수라서 타이밍을 예측할 수 없다면, 일단 부패 운파같은 도트부터 우겨넣으면

          얘가 간보다가 풀거야. 그때 딱 바로 풀리자마자 죽고를 던지면 높은 확률로 내 죽고와 상대의 죽고or어격이

          크로스된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만약 내가 먼저 풀공포를 맞았고, 상대흑마가 딜을 떙기고 있어. 뭔가 아플거같고 무섭단말야

          그러면 일단 풀자마자 하고싶은게 뭘까...  맞딜? 그럼 내가 선빵 맞았는데 유리할게 별로 없잖아.

           당연히 상대흑마를 공포 돌려서 안정적으로 딜 밑작업을 해놓고 때리려고 하겠지

           그러면 공포를 대놓고 돌릴려면 어격 맞을게 뻔하니 죽고나 어격 써놓고 공포를 하려고 하겠지.

           이렇게 내 심리를 상대 심리에 대입을 해서 플레이를 하면 소위 '입와우'라고 하는 간지플레이에

           근접해 갈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사실 써놓고도 웃긴게 나 자신은 깃전 개못함.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ㅜ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