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그는

 

1. 스탠스가 바껴도 단축키창은 바로바로 안바뀌는데서 생기는 현상

 

(예 : 은신-은신해제시 은신버프는 사라져있는데도 은신 단축키가 약 0.몇초간 잔류)

 

2. 기만에 어춤이 겹칠경우 일어나는 버그

 

(기만 중 어춤을 쓸 경우 기만이 풀리는 순간 비은신 단축키가 잠깐 됨)

 

3. 단축키창이 바뀌기 이전의 스킬을 누를 경우 그 스킬이 쭉 현재 스탠스 무관 유지되는 버그

 

이 세개가 절묘하게 시너지를 발한 판다리아 도적 최악의 버그임.

 

 

 

 

 

이걸 해결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단축키를 갈아엎거나, 스크롤 다운하는 등의 기존 플레이 패턴을 완전 뒤엎는게 두려운 가이들을 위한 방법은 이게 짱임.

 

일단 2번 사유를 극복하는게 중요함.

 

그러기 위해선 스탠스 매크로가 필수임.

 

단도직입적으로 예를 들겠음. 내가 비은신 중에는 기습, 은신 중에는 매복을 쓴다! 하면

 

#showtooltip

/시전 [stance:0/2/3] 매복;기습

 

이 매크로 쓰면 됨. 이게 맞는지는 가물가물하네 게임 켜서 확인해봐야겟다.

 

간혹 2번 사유를 극복하기 위해 어춤에 /오라취소 기만 을 붙여서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래도 결국 1번과 3번의

 

문제때문에 어춤버그는 잔존하고, 또 기만이라는 걸출한 특성을 반도 활용못하게 되니까 아쉽잖아.

 

걍 스탠스 매크로 써.

 

 

 

 

자 그 다음은 1번과 3번 사유를 극복해야함.

 

그러기 위해선 손꾸락을 조금 손봐야함.

 

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음.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비습 - 과다 - (어춤) - 매복 - 절개 - (죽표) - 급가 - 매매절을 예로 들어보면

 

기만은 첫 절개를 쓸때까지 지속이 됨.

 

다들 잘 알다시피 도적 글쿨은 1초고, 어춤은 글쿨이 없음.

 

그런데 기만(일반 은신 스탠스)과 어춤은 스탠스가 다르므로 기만 중 어춤을 쓸 경우 스탠스가 바뀌는게 됨.

 

하지만 위의 스탠스 매크로를 사용하면, 이때 1번 버그가 발동한다고 해도 정상적으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스탠스를

 

제대로 인식하고 단축키가 정상적으로 바뀜.

 

여기서 약간의 시간을 감안을 해야함.

 

결론을 말하겠음.

 

저 딜사이클의 경우, 글쿨이 없는 어춤을 과다 이전, 또는 과다 직후에 써보셈.

 

반대로 과다-0.5초 이상 지난후-어춤매복! 이런식으로 하면 1번 버그가 발동되고 매복이 기습으로 바뀌어있는 상태

 

에서 채 단축키창이 매복으로 회귀하기 이전에 어춤 기습이 나가고 3번 사유 때문에 쭈욱 다음 스탠스가 바뀌는 어춤

 

종료시까지 단축키창은 비은신 상태의 단축키창이 되어버림.

 

 

 

이걸 신경쓰기 시작하고 어춤버그는 본적 없는것 같음.

 

그래도 사람이 긴박한 상황이 되면 과거 습관 나오거나 존나 아다다다다다다 스킬 연타하게 되서 말짱도로묵 되는 경우

 

흔하니까(내 경우에는 특히 22 투기장에서 1:1상황일 경우 첫 어춤 때 거진 그러더라)

 

가장 중요한 목졸이나 비습 정도는 은신/비은신과 상관 없는 단축창에 넣어두길 권장한다.

 

 

 

 

 

3줄 요약

 

1. 일단 스탠스 매크로를 만든다.

 

2. 어춤을 넉넉하게 쓴다.

 

3. 좆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