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사 나왔다길래 해볼 겸 접속하자마자 귓말이 오네영 ㅋㅋㅋ

옛날에 오다가다 팟할때 친추 했던 사람인거 같은데, 

명구 명구 그러길래 그냥 멍구를 좀 장난스럽게 부르는건가? 했어요.

친추가 되어 있길래 혹여나 진짜 나랑 관계가 있는 사람일수도 있어서 대화를 이어갔지요.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바로 귓말이 오니, 친구인가? 라는 생각도 했고..

근데, 처음부터 온 대화가 저러니, 순간 "시비거는건가?"라고 생각해서, 저도 삐딱하게 받은게 있긴하죠.

몇년전에 아프리카 BJ도 잠깐 했었던지라, 간혹 접속하면 이유없이 시비거는분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계정은 처음부터 내꺼였는데, 왜 명구가 아닌데, 게임에 접속했냐?라는 말투를 하며,

나아가서 빌려쓰는거면 넘어가지, 왜 본인과 대화를 이어나가냐? 라는 건 뭔 소리지?

내가 먼저 말을 걸었나? 본인이 실수로 귓말 실수를 했으면 사과를 하던지, 중간에 아닌거 같거나, 아니 처음부터

아이디가 비슷해서 긴가민가 하면 "명구니?"라고 정상적으로만 말했어도, "잘못 보내셨나보네요." 라고 했겠지.

정확히 멍구라고 씌여있는 아이디를 본인이 명구라고 오해한것도 자기고, 대화도 지가 먼저 걸어놓고 

왜 나한테 뭐라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