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좋지않고 반말체로 진행하겠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추후 수정예정) 밖이라 급히써내려감

121

떼육이급의 머리의 단단함과 120mm의 차체장갑으로 이루어져있고 미듐중에 122mm에 최적화된 유일한 중형이다.

 

                         데미지               관통               연사/분           명중            조준시간

 

122 mm 60-122TG

 

           440/440/530  

 

       258/340/68 

 

         6.25

 

             0.35  

 

        2.7

 

단연 미듐의 화력중에선 클립식을 제외하고는 독보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다. 동일 국가 10티어 헤비 113보다 우월한 화력과 연사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파이브의 연사보다 빠르고 동일한 관통에 높은 알파뎀을 가지고 있다. 최소뎀 330에 최대뎀 550. 사실 이쯤되면 미듐의 화력이라고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

 개인적인 소감으론 화력과 관통과 연사가 가장 잘 조화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미듐을 많이 타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인파이팅에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인파이팅 상황은 상대적으로 연사가 느리고 화력이 강한 121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탱크좀 타봤다는 사람들은 헤드온을 하는 상황이라면 주포로 적 포탄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딜레이가 길고 한방이 강한 121한테는 좀 더 많은 손해가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명중은 0.35로 평타정도지만 조준시간은 상대적으로 긴 2.7초로 확실히 긴 시간이 체감이 된다. 하지만 기동시 조준원분산율이 체감상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의외로 무빙샷도 잘 맞는다.

 

                            전/측/후면장갑        회전속도          시야

                 

 121                 240/130/60          40            400

 

 

뚜껑은 전형적인 소련 중국의 단단한 머리이지만 t-62처럼 완전한 반구형이 아니고 호구식의 머리처럼 약간 뒷통수가 높은 불완전한 구형 포탑이다. 그로 인해서 야이백이나 268같은 고관통에게는 머리 앞면이 뚫려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이다. 그리고 해치가 2개나 되기 때문에 항상 움직이면서 헐다운을 해야 한다는게 함정이나.... 저주받은 부각으로 헐다운 할 수 있는 지형이 매우 적다는 것이 또 121의 운용의 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마력    화재발생율

12150L7    580         12%     

진짜 121의 제대로 된 문제는 부각이 아니라 바로 이 엔진에 있다.

무게는 40톤이나 나가지만 마력이 580마력...추중비가 15가 안된다.

10티어 미듐이라는 애가 추중비가 15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광산맵의 중앙언덕에 올라가기가 힘들고 자리선점이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형적응성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잘나아간다. 하지만 바샷을 탔던 사람은

이 기동력에 한탄을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것이다.

 

 

트랙

미듐치고는 느린 50의 선회속도를 가지고 있다. 뺑뺑이를 당할 정도의 느림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미듐의 속도보단 확실히 느껴진게 체감이 된다.

 

121에 대한 가장 큰 논란이라면 3도의 부각이 가장 큰 논란이 아닐까 싶다.

물론 미듐이 3도의 부각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그만큼 큰 단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지형의 요철을 이용해서 차체를 들어올리는 식으로 부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또한 뒤의 돌을 밟아서 차체를 앞으로 기울여 부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몇몇지형은 앞에 장애물까지 있어 헐다운까지 가능하고 일단 헐다운에 들어간다면 머리가 돌이니만큼  화력을 뽑아내면서 121의 진면목을 체감할 수 있다.

 

필자는 121의 운용을 2가지 방식으로 한다.

헤비라인을 가서 막강한 알파뎀과 빠른 연사를 통해 화력보조형으로 운용을 하는 법과 미듐라인을 가서 한방을 통한 짤짤이를 하는 법이다. 62나 140처럼 빠른 연사가 아닌 이상 화력짤짤이가 필수적인 것이 당연하고 굳이 한단어로 따지자면 헤듐과 미듐의 중간사이의 운용법을 이용해야 한다. 더불어 부앙각을 짜낼 수 있는 지형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지형을 공략하는 법을 조금씩만 터득해둔다면 우수한 미듐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리플은 딜도 별로에 스팟딜도 별로이지만 부각을 짜내는 형식을 많이 써봤습니다

언덕에서 싸우는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줄요약

 

1. 121은 추중비 똥에 부각도 똥이다

2. 근데 미듐중에 화력은 최강급이기 때문에 맞으면 아프다.

 

 

 

 

 

 

 

3. 부각은 지형을 이용해서 짜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지형을 잘 파악하고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