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즈와 말자하와 같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화염술사 브랜드에 대해 얘기해볼까해! 마법사 업데이트 다른 글처럼 이건 패치노트가 아냐, 정확한 숫자나 스킬 설명은 없을꺼야. 이건 우리가 어떻게 챔피언에 대해 생각하고 뭐를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뭘 바꾸고 싶은지 쓰는곳이야. 개인으로 난 브랜드가 출시됬을때부터 했어, 그때 도트데미지는 주문흡혈 효율이 100%라 체력이 계속 찻지. 브랜드는 화염 마법의 정점인 챔피언이고, 우린 브랜드가 현재 빠른 스타일의 게임플레이에도 성공할 수 있게 바꾸고 싶어.

우린 브랜드가 두가지가 되길 바래 - 적을 발끝까지 태워죽이는 폭발적인 마법사, 하지만 아무리 탱키한 적이라도 느리게 태워서 죽일수 있는 그런 마법사 말이야. 현재 브랜드는 이 두가지를 벌써 다 할 수 있어, 그의 현재 스킬셋에는 말자하의 공허충처럼 미완성 느낌이 나는게 없어, 그의 현재 콤보성 게임플레이는 재밋고 호감가는 스타일이지.

문제는 브랜드의 스킬셋은 '특별한' 요소가 충분하지 않다는거야 - 브랜드는 그래서 경쟁할라면 그냥 다른챔피언들보다 딜이 압도적이여야 하지. 브랜드의 강한 라인전과 약한 한타 생존력때문에, 깡딜을 오버밸런스하지 않으면 현재 대쉬기+점멸 메타에 살아남기 힘들지. 브랜드가 맨처음 나왔을때 %체력 데미지는 엄청 특별한 메커니즘이였어, 이제는 브랜드로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으면 라일라이+리안드리로 가서 도트딜 컨셉을 잡아야 하지. 아이템 외에는 브랜드를 픽할 이유는 그냥 "딜이 제일 높아서" 밖에 없어. 

우리는 브랜드의 현재 문제점이 "브랜드만이 게임내에 기여 할 수 있는것은 무었인가?" 라 생각해, 적의 체력을 터트리는 그의 컨셉에 맞는것중에 말이야.

우리가 현재 만족하는것들:

- 간단한 스킬셋 하지만 콤보 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실력차/컨트롤 요소.
- % 체력 퍼센트 데미지 때문에 언젠가는 그의 타겟을 죽이는게 가능함. 브랜드의 낮은 기동성과 평범한 사거리를 보완해주는 강점.
- 두가지 스타일 - 폭딜에 따르는 지속딜 패턴
- 확실한 카운터 요소가 존재함 - 브랜드는 약점이 확실하지만 그것때문에 그를 강하게 밸런싱 할 수 있음. (왜냐면 강하다 해도 적은 어떻게 하면 카운터를 할 수 있는지 알고있으니까)

그냥 그럭저럭 괜찮다 생각하는것들:

- 리안드리/라일라이 콤보 빼곤 브랜드를 딱히 다른 광역딜 마법사대신 고를 이유가 없음. 유일한 예외가 브랜드가 다른애들보다 딜을 많이 할 때 뿐임 (밸런스 맞추기 힘들어!)
- 궁은 난폭한 슬롯머신같은 존재야, 이런 불예측적인 패턴은 브랜드와 브랜드 적 양쪽에게 짜증을 불러오지. 조종이 가능할수 있게 노력하지만 실질적으론 힘들떄가 많지. 
- 한명이나 두명을 죽일땐 아무 효율적이지만 그의 '불' 컨셉은 더 나아갈수 있어 - 브랜드의 소망은 세계를 불태우는건데 게임에선 모두를 태우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아.
- 패시브와 W때문에 라인전 깡패야, 그래서 밸런스상 엄청 킬을 먹지 않으면 후반엔 잊혀져가게 할 수 밖에 없지.

우리가 리워크로 고치려 하는것들:

- 브랜드는 리워크를 해도 브랜드의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해야해. 그는 재밋고 생각보다 엄청나게 파고들수 있는 챔피언이지.
- 브랜드는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리워크 후에도 할 수 있을꺼야 - 잘컷을시에 딜러 순삭시키기, 적 정글러가 와도 2대1로 역관광 시키기, 라인에서 높은 킬각확률 (물론 라인에서 깡패능력은 좀 너프된다면)
- 브랜드를 픽할 브랜드만의 이유가 있어야 하고 데미지에 반영되야해. 브랜드는 폭발적인 콤보위주 광역 화염술사야. 우린 이걸 더욱더 개발해낼 생각이야.
- 브랜드의 데미지는 운빨에 의존하면 안됑.

http://boards.na.leagueoflegends.com/en/c/developer-corner/3laEggh0-mid-year-mage-updates-brand-dir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