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에서 제작하고 넥슨(대표 서민)이 한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도타2가 6월 13일에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넥슨은 도타2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오는 6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E3 현장에서 발표한다. 도타2 관련 내용이 발표되는 시점은 현지 시각은 12일, 즉 한국 시각으로는 6월 13일이 된다.

도타2는 AOS 장르의 전설적인 작품 '도타 올스타즈'를 계승한 게임이며, 밸브의 유명 게임기획자 아이스프로그(Icefrog)가 개발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 내부에서 음성 채팅과 관전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관전 기능은 대다수의 유저가 극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인 도타2는 정식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밸브의 스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 월간 유저 수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최고 동시접속자수 33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