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는 마나 대신 분노를 사용하는 딜러 전사지만,

 

마찬가지로 마나 외의 자원을 사용하는 첸과 달리 게임시작시/부활시 자원이 0이라는 점이 불편하죠.

 

해서, 게임 시작 후 첫 웨이브가 오기 전에 분노 40을 챙겨둘 수 있는 팁 하나 공유할까합니다.

 

 

소냐의 주 분노공급원인 고대의 작살을 첫 웨이브 오기 전에 미리 한 발 맞춰두는 건데요,

 

맞출 타깃이 적 영웅이나 포탑 정도인데 전자는 1렙미드한타 개싸움 때나 가능한거니 일단 논외로 두고

 

후자는 괜히 포탑에 반피이상 빠지게 되니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방법...

 

소개하려는 건 1렙 한타가 있건 없건 확정적으로, 그리고 체력소모 없이 안정적으로 40분노만 챙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 사진은 골짜기 맵의 미드 지역인데요.

 

보시면 사진의 소냐 위치에서 위쪽의 적 방벽에 작살이 닿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위치로 작살을 던지게 되면 적중은 하나, 지형지물에 막혀서 실제로 이동은 하지 않고 분노만 얻고 끝납니다.

 

(사진상에서도 분노가 15에서 55로 증가한 것을 확인 가능)

 

즉 게임 시작 직후 해당 위치로 뛰어서 작살 한 대 맞춰놓고 시작하면 40분노를 거저 얻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 외의 다른 장소/맵에서도 지형지물에 막히는 위치를 잘 찾는다면 비슷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