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따라서 천지차이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맞는데 잘하는 놈들은 진짜 대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
혼자서 진형 다 뭉개트리는 놈의 공격 스킬이 생존기랑 병행돼서 유유히 빠져나가기까지 하니 잘하는 놈 혼자서 이 악순환을 끊김없이 반복시킬 수도 있다.
물론 팀이 받쳐주면 이놈도 잡긴 잡겠지만 그건 말 그대로 팀이 받춰줬을 때고 겐지가 신랄하게 나대면 그때부턴 에임 싸움인데 솔직히 이단점프에 질풍참으로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놈을 맞춰서 죽이는 놈이 얼마나 있겠냐, 죽여봐야 운빨로 죽인 거지.


앞 내용에 따라서 개인적인 너프 의견은 '질풍참 선딜' 추가다.
[사용시 선딜 1~1.5초 경직되고 그 상태로도 중력의 영향은 받음. 질풍참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한 다음에 쓰게 만듦.]
파라, 맥크리, 리퍼 이놈들이 잘한다고 해서 총 한 두 발 맞추기가 심각할 정도로 어려운 건 아니거든.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중수가 잡을 수는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이건 딜러에만 해당하는 얘기도 아니야 D.VA, 윈스턴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겐지 고수들은 이단 점프로 멀리 뛰어 윈스턴 점프와 디바 부스터를 일부러 쓰게 만들어 놓고 반대 방향으로 질풍참을 날려서 도망과 동시에 데미지까지 같이 주지.
문제는 이 상황에서 점프와 부스터가 빠진 디바, 윈스턴으로서는 실력이고 뭐고 뭘 할 수가 없어.
디바는 도망간 겐지가 날리는 표창을 매트릭스로 방어할 수라도 있지 윈스턴은 방벽없으면 질풍참과 동시에 수리검까지 쳐맞아야 돼. 그렇다고 쿨타임 긴 방벽을 수리검 하나 막겠다고 쓰기에는 또 그렇지.
그러니 질풍참 선딜로 디바는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윈스턴은 곡선으로 날라가니 적어도 질풍참을 맞추기 어렵게 하자는 거지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경직 시간에 중력이 적용돼서 밑으로 떨어지는데 이로인해 질풍참의 각도가 위로 올라가게 되니 질풍참을 맞추려면 생존에 차질이 생기고 생존 목적으로 사용하면 맞추기가 심히 어려워져 결론적으러 질풍참을 사용할 때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초, 중수 겐지 플레이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질풍참 응용을 어느정도 제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