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레노어부터 복귀해서 냥 생활하는 유저입니다.
전문화는 생->야->격 순으로 옮겼네요.
만족도는 현재 격냥이 제일 높네요.
4셋 전
생냥 파격 너프 후에 야냥을 잠시했었지만 손에 잘 익지도 않을 뿐더러 18티어부터는 격냥의 메리트가 상당히 높아보여서 성채 초반부터 격냥으로 갈아 탔습니다. 초반에 적응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빙을 최소화 해야 했고 생냥이나 야냥과 달리 주력 스킬에 캐스팅이 있기 때문에 답답한 면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딜도 낮았던 것 같구요. 고민이 이만저만한게 아니었습니다.
4셋 후
신세계였습니다. 세상에 조사에 캐스팅이 없어지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일반 4셋 세팅 후에 영웅으로 레이드를 가니 딜이 전과 달리 많이 올라가더군요. 고늑 대신 일점으로 바꿔서 무빙에 더욱 제약이 생기는 것 같았지만 조사 즉시 시전 만으로 모든게 다 만족스러워집니다. 크리가 빠빠박 터져서 조사가 계속 반짝 거릴 때의 뽕 맛이란! 크윽~ㅋ 다만 신조구간에서 희열이 얼마나 터지냐에 따라서 딜이 널뛰기를 한다는 점 ㄷㄷㄷ

두어 가지 미립자 팁
1. 레이드에 가시면 상관 없지만 솔플이나 파티 사냥시엔 치명타 버프가 빠질 수 있습니다. 늑대류 펫을 가지고 다니시면 이 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강철 전초지에 가시면 갑옷 쓴 늑대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무작정 날 보게 하려고 때렸다가 몇 마리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ㄷㄷㄷ 맨손으로 때려서 어글 잡으시고 꼬시면 되십니다.
2. 성채 레이드를 시작하시면 대부분 분들 고민이 장신구 또는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성채 템 구하는것 부터가 난관입니다. 1넴이 주는 무기는 2차 스탯에 치명타가 빠져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생기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안 먹자니 활은 저 멀리 소크레타르는 잡아야 볼 수 있을까 말까이고. 장신구는 향로가 좋다는데 벨하리도 멀게만 느껴지고 잡은들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전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물론 골드가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지옥오염물이 템 하나에 60개나 들어가거든요 ㄷㄷㄷ 장신구 원소의 돌은 재료만 구하시면 연금분들께 부탁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기공총 야만 분쇄기는 경매장에서 완성품을 구입하거나 본인이 기공이여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주재료인 치차용수철이 귀속이기 때문에 거래가 안됩니다. 현재 그래서 야만 분쇄기 원소돌 사용중이며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지고 일기장 같이 되어 버렸네요. 요즘 냥게에 초보분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아 조금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4셋 후기를 적어 봅니다. 부디 모든 냥님들이 건승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