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해적이 들려주는 전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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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대인전이란?

 

ⅱ.. 선박의 활용.

 

ⅲ.. 스킬의 활용.

 

ⅳ.. 전투의 진행.

 

ⅴ.. 짧은 전투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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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대인전이란?

 DHO에서 대인전이란, 유저와 유저간에 선박을 통해 해상PK를 하는것으로
 승리시, 때에따라 전리품과 군 명성을 획득할수 있는
 해상 전투방식이다.

  반대로, 패배시에는 군 명성의 실추와 떄에따른 현상금
 납입/ 대인전 금지 페널티 를 받을수 있다. (이하 "쟁"으로 표기)

  악명 1000 이상의 유저의 경우, 쟁 패배시에 자신의 은행 금고에 있는
 돈의 일부가 현상금으로써 적의 인벤토리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대인전 금지상태 (이하 '골' 이라 표기) 에 접어들게 되며
 골이 뜨게되면 쟁 패배 직후로 현상금 납입시 60분/ 미 납입시180분
 의 페널티를 받게된다.
 
  군인의 경우 악명 1000이상의 유저를 포격/백병전/갑판 등의 방법으로
 나포할 경우, 랜덤으로 상대의 인벤토리 내의 아이템 중 일부를 가져온다
 반대로,악명 1000이상의 해적 유저의 경우, 상대가 같은 해적이 아닌이상
 백병전/갑판 으로 나포 시 위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인vs해적 의 경우 해적은 [원군요청] 스킬을 발동할수 없으나
 해적vs해적 의 경우에는 선공 유저에 한해 [원군요청] 스킬이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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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선박의 활용.

  DHO에서 대표적으로 상용되는 전투용 선박을 뽑자면
 범선의 경우, [전열함], [장갑전열함], [슈퍼 프리깃], [일등 전열함]
 을 일반적인 전투용 범선으로 탑승하고
  갤리선의 경우, [중갤리스], [라 르와이얄], [터키갤리] 세 가지 정도를 
 가장 일반적인 전투용 갤리선으로 뽑을수있다.

 (이하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전열함]★★★☆☆
  전열함은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대인전용 범선으로서 장점으로는 빠른 기동성과
 평균 이상의 장갑 및 내구력을 기대할수 있는 선박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갤리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선원 수로인해 백병전에 약한
 것을 단점으로 들 수있다.

 

 [장갑전열함]★★★★☆
  장갑전열함 이라 하면 대항해시대 군인유저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타게되고 혹은
 타길 바라는 선박인것같다.
 장갑전열함의 장점을 들자면, 이름 그대로 뛰어난 장갑 및 내구력을 자랑하며
 전열함보다는 좀 더 강한 백병전화력을 보여준다.
 반대로, 단점을 들자면 전열함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기동성과 역시 갤리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선원 수로 인한 백병전 취약을 들 수 있다.

 

 [슈퍼 프리깃]★★★★★
  슈리깃.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일명 고등어 로 불리는 배이다.
 슈퍼 프리깃의 장점을 들어보자. 일반 슈리깃을 보게 되면 장갑전열함과
 별 다를게 없어보인다. 하지만 슈리깃의 가장 큰 장점인 선박스킬 "백병전 요격"으로
 인해 전열함들의 취약한 백병전을 보완할수 있는 좋은 선박이다.
 역시 단점을 들자면 전열함들보다 다소 낮은 선원 수로 인해 선원관리가 까다롭다는 점
 을 들수있다.

 

 [일등 전열함]★★★☆☆
  일등 전열함. 현재 대항해시대 최고레벨에 탈 수 있는 군용 선박이다.
 최고 레벨에 탈수있는 선박에 걸맞게 뛰어난 장갑과 내구력을 과시하지만
 선회가 다른 범선에 비해 다소 낮다는점이 단점이다.

 

 [중 갤리스]★★☆☆☆
  이 선박은 대체로 대인전에서 사용하시는 분을 많이 못봤다.
 하지만 라 르와이얄보다 높은 선원 수와 선박스킬로 인해 대항해시대 최고
 백병전 화력을 과시할수 있는 선박이지만. 대포 슬롯4개 란 단점과
 낮은 장갑을 단점으로 들 수 있겠다.

 

 [라 르와이얄]★★★★★
  범선의 일등 전열함을 제외한, 포격전과 백병전의 벨런스가 가장 잘 어우러진
 선박을 뽑으라면 필자는 단연 라 르와이얄을 뽑겠다.
 강한 백병전 화력과 범선과 같은 대포 슬롯 이 벨런스가 라 르와이얄의 가장 큰
 장점일수 있겠다. 하지만, 범선보다는 다소 낮은 내구력과 장갑 취약으로 인해
 침수 시에 범선류보다 피해가 1.5배 정도 많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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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스킬의 활용

  대인전에서 전투 스킬이란 전략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를들어.. 적이 2연발탄을 사용했을 경우 나는 [2연발탄 방어]를 사용함으로써
 포격 데미지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것과 같이,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스킬의 활용이란, 상대를 파악하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신의 기질과 센스를 발휘해 사용하는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포격데미지를 받지 않는 거리에서 [회피+접현+탄 방어스킬]
 을 켠다던지, 이런 비 효율적인 스킬사용은 오히려 짐이되고 약점이된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근접 포격 후 접현+회피 를 사용함으로써 백병전이
 더 안전하고 수월하게 걸리도록 유도하는것 또한 스킬을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있다. 이는 대인전 경험을 통해 쌓을수 있는것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해진 스킬 사용공식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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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전투의 진행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듯이. 대인전에도 처음과 끝 사이를 잇는
 진행이 있다. 전투의 진행 패턴은 크게 2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공격위주의 진행.
  말 그대로 상대보다 더 강한 플레이를 하는것이 공격위주의 플레이라 할 수
 있겠다. 공격위주의 유저들의 장점이라면 빠르고 강하게 적을 밀어부침으로써
 신속한 전투의 전개와 끝을 볼수있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공격에만 집착하다보면 자칫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거나, 빈틈이 생길 수
 도 있다.

 

  두번쨰, 방어위주의 진행
   이는 장갑전열함(중량포격)vs 라 르와이얄 간에 흔히 볼 수있는 전투방식이다.
  모든 유저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범선유저들은 중량포격을 사용해
  갤리유저와 거리를 두고 싸우는것을 선호한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
  방어위주로 전투를 전개시켜 나가게 되면, 전투시간은 자칫 길어질 수도 있으나
  안전한 플레이로 , 패배 위험이 덜하고 상대의 빈틈을 찾을 기회가 많아진다.

  위와 같이 필자는 크게 두 방식으로 나누었지만, 진정 잘하는분들은 공,수를 한번에
  다 하는게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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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짧은 전투상식.

  아는분들은 알겠지만, 필자는 대인전을 잘 하지못한다.
  하지만 싸움도 많이 맞아본놈이 잘한다고 했던가? 그동안 겪어온 전투에 대해
  짧게 써보겠다.


 [1].. 상대의 전투방식 파악.
      -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공/수 패턴을 파악하고 주 플레이 방식을
        예측하면 좀 더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2].. 빠르고 정확한 수리.
      - 수리 스킬은 다른RPG에 빗대자면 힐 또는 체력회복 과 같은 기능을
        하는 스킬이다. 수리가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죽을 확률이 줄어든다는것!

 

 [3].. 빠른 백업.
      - 1:1 상황만 만나게되면 좋겠지만, 팀전이라든지 배캠을 보면
        다굴을 맞거나 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이 때 나는 4:1다굴을 맞는데
        우리팀은 나몰라라하고 저 쪽에서 상대편과 열심히 싸우고있다고 해보자.
        기분이 어떨까? 이런것과 같이 통솔 사용,수리,외과 와 같은 스킬은 기본이고
        우리 팀이 다굴을 당하지않게 서로를 지켜주는것 또한 팀전의 묘미이다.
        최근에 필자는 배켐에서 블랙워드님의 빠른 백업덕분에 편하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다.

 

 [4].. 여러가지 전술*전략
      - 우리는 가끔 죽은 후에 "오메?" 혹은 "뭐야?"같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
        정말 운이 없어서 죽은 경우도 있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상대가 잘하기 때문에
        내가 그 패턴에 말려들어 죽은게 아닌가?
        이렇게 응치관 기뢰, 혹은 1:1 충각전술 등과 같이 여러가지 위협적인 전술이 많다.
        평소에 전투를 할 때 좀 특이하다 싶은 플레이는 기억을 하고 나중에 써먹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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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전투를 잘 하지못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쟁을 좋아하고 대항해시대를 좋아한다.
 이정도의 사소한 정보들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더 강화대포 사용이 줄어들고
 원군 다굴과 약탈명령서의 사용이 줄어 더욱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대인전을 할 수 있게될 날을 기다리며 몇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