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하기 싫은 일 할 때하고 하고 싶은 일 못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정말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일이 거지같아서, 상사가 엿같아서, 돈이 적어서 등등 이유는 많지만 그래도 못때려치고 다니는 이유는 가족하고 자식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결혼을 해서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하기 싫은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억지로 한다는 소리죠. 사실 솔로들은 이런데서 다소 자유롭습니다. 평소 모아놓은 돈 좀 있고 다른 일해도 잘할 능력 있는 사람들은 하기 싫으면 때려치워 버립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 보면 김혜수의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를 극대화 시켜놓은 거더군요. 

결국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가장 나쁘다는 만병의 근원을 안게 된다는 셈이 됩니다. 이게 웬 미친짓이랍니까? 결혼은 미친짓이라는 영화제목의 진정한 뜻은 이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