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729202812706

저희들이 취재한 내용을 전해드리죠. 국정원은 감청프로그램 도입과 운용을 도맡아 했던 임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임씨의 역할에 대한 국정원 주장에 대해선 사망 직후의 국정원 주장과 달라졌다는 점을 이미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임씨 외에 복수의 국정원 직원들이 감청프로그램 구매 전 직접 테스트를 하고, 이후에 꾸준히 교육을 받은 정황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729203014754

그런가 하면 임 씨로 추정되는 국정원 직원이 상관에게 보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가며 일을 진행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해명과 달리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