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서 인터폰 온거 받았더만

여고생이 선물맡겨놨다고 찾아가라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맡겨놓을 여고생이 없어서

찾아갈 사람 이름 물어보니 우리집 사람은 아님.

동호수는 맞으니까 일단 알겠다고함.

생각해보니 옆집에 남학생 사는데 그놈 여친인가 싶었음.

옆집가서 벨누르니 아주머니 나오심

아주머니에게 이름말하니까 깜짝놀라하셨음.

분명 알리없는 옆집사람이 아들이름 말하니까

뭔 사고가 났나 싶어하신 표정이였듬.

별일은 아니고 경비실에 여고생이 선물맡겼다고 찾아가라는데

제이름은 아니고 옆집에 아들분 학생이니 맞을거같아서

말씀드렸다니까 고맙다고 하시고 그집에 사는 여자애랑

같이 경비실가서 물건 찾아감.

중학생이라던데 여친인가봄.

하긴 내앞으로 여고생이 선물 맡기고 갈리가 없징..

그래도 3초정돈 두근 거렸음.


허허.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