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서 미안합니다 라는 의미로 스미마센 (すみません ) 이라는 말이있죠.. 이게 미안합니다 라는 의미뿐만이아니라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때나 음식점에서 점원을 부를때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쓰는말인데..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있는데 예를들어 길을가다가 자기가 다른데 집중하느라 자기 소지품이 떨어진걸 모르고

 

그냥 갔는데 뒤에있는사람이 소지품을주워서 자신에게 돌려줬을때 라던지

 

무거운것을 옮기고있는데 타인이 나서서 도와줬을때 .. 이런 경우도 스미마센 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왜 그럴때 스미마센이라고 하는지에대해서 설명해주는데 내가 소지품을 떨어트림으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그걸

 

줍게 만들어서 그사람에게 폐를 끼쳤다... 상대방이 나의 물건을 나눠들게됨으로써 상대방에게 폐를끼쳤다 라는 의미에

 

서 스미마센이라는 말을 쓴다고하는 설명을 들었는데  ...이 부분이 얼핏 이해가 안됬네요 왜냐하면

 

뒤에 가는 사람이 나의 소지품을 주워준것 그리고 나의 짐을 나눠 들어준것은 분명 고마워해야될 일은 맞고 그래서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라고 할수는 있지만 내가 저사람에게 허리를 숙여 물건을 집게끔하기위해 일부러 물건을 흘렸다던지

 

상대방에게 처음부터 무거운 짐을 들게끔하기위해 일부러 그 상대방의 근처를 지나간건 아니잖아요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자발적인 행동인거고 그걸 그냥 지나쳤다고해서 그사람에게 아무런 강제력도 작용하지않잖아요 ....

 

그런데 이게 왜 스미마센 이라고 해야될 문제인지... 어떻게생각하나요 여러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