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페미니즘의 부류는 크게 두 개라고 보면 됨. 

1) 마르크스/ 엥겔스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2) 데리다의 해체주의



1. 사회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시초가 엥겔스는 아니지만, 사회주의 혁명이 시작하면서

근대적 의미의 페미니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음.

이놈들은 남녀문제를 '계급주의'로 환원해서 생각했는데

부르주아지가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것 처럼

가정 내에서 남자가 여자를 착취하는 것으로 보았음.

그래서 여성의 가부장제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는게 사회주의 페미니즘임.

이 사회주의 페미니즘이 1970/80년대 우리나라에 사회주의 PD 운동권들에 의해서 수용/ 확장되었고

이때 우리나라 1세대 꼴페미들이 양산되기 시작함.

근데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사회주의 페미니즘이라고 절대로 볼 수 없음

만약 저들이 진정한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이고

한국 사회를 계급갈등의 구조로 본다면

이들이 가장 먼저 해방시켜야될 대상은 

정말 최악의 조건에서 최악의 대우를 받으며 일하시는

화장실 청소부/ 식당 아줌마/ 폐지줍는 할머니 같은 빈곤 여성들이 되어야함.

이들은 정말 여성인권이 필요한 분들임.

그런데 우리나라 꼴페미들은 이 분들에 대한 인권개선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음.




2) 데리다 해체주의


마르크스 이후 그람시등에 의해 시작된 '네오막시즘'의 한 물길이

데리다에 의해 확장되면서 등장한게 오늘 날의 주류 페미니즘임. 

사실상 사회주의 페미니즘과 한 통속이긴 함

데리다의 해체주의가 뭐냐면

기존의 질서를 부정하고

구조, 형식 등 모든 것들을 다 해체하자는 거임. 

그리고 그 해체의 대상에 '젠더'가 포함됨.

젠더라는게 뭐냐면, 남성성, 여성성이란게 사회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는거임.

남자는 파란색을 좋아하고 여자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이런게 남녀의 본질적 차이가 아닌 사회적으로 훈육되었다는 거임.

그리고 이게 네오막시스트 빨갱이들에 의해서 어떻게 해석되냐면

'기득권인 남성이 자신들의 여성으로부터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젠더'를 인위적으로 구축하였다' 

라는 해석으로 이행됨

그래서 여들이 맨날 구조다 젠더다 이러는 것임.

그런데 이 바보들이 하나 간과하는게 있음.

데리다의 해체주의에 의하면 해체의 대상은 '여성성'에서 멈추지 않음.

'남성성' 또한 해체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거임. 

근데 이 꼴페미들은 남성성은 유지+강화하면서 

여성성만 해체하고 있음.

남성성 속에는 육체적으로 강한 남성, 울지 않는 남성, 과묵한 남성,

경제부양을 책임지는 남성,  혼수를 책임지는 남성, 데이트시 모든 비용을 책임지는 남성이 있음.

근데 한국여자들은 이런 것들은 지들 꿀빨기 좋으니까 방관하면서,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부여되는 

'출산하는 여성, 순결의 여성, 조신한 여성, 교양있는 여성, 조용한 여성' 같은 것들만 해체한다는 거임.

데리다가 부활해서 한국 꼴페미들 보면 통곡할듯 ㅋㅋ




이래서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은 한가지 매우 중요한 논리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거임.

자기들이 유리한 거에는 '남녀는 평등함'

지들이 불리한거에는 '여자는 피해자거든여? 여자는 약자거든여? 배려해줘야하거든여?'

빼애액 거리는 것임.

지들 입맛에 맞게 지들이 원하는것만 해체해서 이런거.

우리나라 페미들이 얼마나 자성이 없고 무논리의 끝판왕인지 이해감?

어디가서 여자들이 '여성은 약자입니다' 라고 말하면

'여성이 약자면 남자는 강자겠네요. 당신 마초주의자세요? 남성우월주의자세요?' 라고 반박해버리면 끝




결론 

1. 페미니즘은 좌파들이 만든것.

2. 우리나라 여자들이 추구하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 아님. '우덜식' 페미니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