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구조적 폭력현상을 중단시키는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윤지영 연구자).

“메갈리안이 실험한 것은 쾌락의 언어와 농담의 에너지를 운동의 에너지로 전화시키는 것이었다.”(윤보라 여성학 연구자)

“메갈리아 만큼 대중적이고, 가시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성과를 끌어낸 곳은 없었다고 생각한다.”(손희정 문화평론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249

(발언에 대한 지지가 아닌 메갈의 편에 선 극단주의에 대한 비판기사. 스압이지만 추천)

 

 

 

 

감정해소차원을 넘어 신념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었네요.

 

멍청한 수준을 넘어 무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환경에서 학습되었기 때문인듯한데

 

한편으로는

지금의 메갈같은 기형적인 집단이 등장한 원인에는

그 동안 가해자에 대한 비난과 처벌에만 집중하고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회복에는 소홀했던 사회의 책임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