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의 한국 여자는 성취욕이 덜 하다.

그리고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다... 등

 

반면 남자들도 반대급부의 약점들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권위적이거나 폭압적이거나 마초같은 근성 등등.

 

그리고 이런 차이는 어디까지나

본질적인 것이나 선천적인 것이라기 보다,

후천적인 것이라 봅니다.

 

동물의 행동에서 진화의 결과인 적응과

그 적응이 후천적인 변수에 노출되어 나타난 부산물을

구분하지 않으면 엉뚱한 결론을 끌어낼 수 있는데

이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았으면 남자든 여자든

그런 분위기를 바꿔가는 게 중요하지

'니들은 안 돼' 같은 낙인은 필요 없죠

 

결국 같이 만들어간 사회란 걸 생각하면

오히려 그런 낙인이 진할 수록

반대 성별의 책임과 잘못도 강해질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