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히 워크래프트 123에서 와우로 스토리 진행이 넘어온것 같은데,

차라리 워크 리마스터를 내지 말고 워크4를 만들어서

정사같은 역사를 한번 써 놓은 다음에

그 이후 스토리를 와우에 도입했으면 조금 나았을까요?

리치왕의 분노가 스토리상 갓장팩이라고 칭송받는 이유가 정사에서 넘어온 스토리 진행이라 그런거잖아요.

내가 직접 얼음왕좌 깨부숴가며 워크3의 정사에 등장해 전설로 등극한 리치왕을 때려잡는게 

스토리 매니아들한테는 큰 감격을 선사했듯이.


하도 실바가 쓰앙년이라던가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거나, 이질감 느껴진다는 의견들이 많은것 같아서...

아직 격아 스토리가 완성된 것도 아니고, 현 확장팩 스토리 완결이 난것도 아닌데

이런 의견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과거의 전설과는 약간 동떨어진 느낌의 역사에 위치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 물론, ㅎㅎ 저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만, 늘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노블레스급 운석 엔딩으로 끝나지는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