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291583/

*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즈자타에 당도하게되는 인트로 퀘스트 후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각자 함께 하는 종족은 다르지만 나즈자타에 도착한 두 진영이 나즈자타 토착 종족들과 투합하고, 아즈샤라와 나가들의 비밀을 파해치려는 내용이란 점에서 초반 동선은 동일합니다. 중반 이후부터 약간 동선이 나뉘나 퀘스트 전체 맥락은 거의 같습니다.


■ 나가의 노예들 그리고 애쉬베인의 계약


메자미어(나즈자타 얼라 거점) / 새터(나즈자타 호드 거점)에 도착한 플레이어들은 제이나/로르테마르에게 퀘스트를 받고 각각 안코안의 '검귀 오카니'나 속박 풀린 자들의 '네리 샤프핀'과 대화하며 퀘스트를 이어갑니다. 플레이어는 조아트로이드, 정신을 갈아먹는 자들, 나가 등을 상대하며 아군을 구출하게 됩니다.

퀘스트 수행 장소인 동굴에 가서 안코안/속박 풀린 자들을 구출하고 아즈샤라와 그녀의 나가 군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곤 플레이어는 죽은 조아트로이드를 이용해 나가에게 조종당한 척을 하면서 진상을 파해치기 시작합니다.


* 얼라이언스

아다루: 아즈샤라는 나즈자타 전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아다루: 아즈샤리, 그 더러운 소환사들은 파도를 불러 악행을 일삼죠.
아다루: 공허로 암흑 마력을 휘두르는 놈들은 자신들을 쉬라케스라고 부릅니다.
아다루: 하지만 가장 위험한 놈들은 잔지르입니다.
아다루: 놈들의 군사 기지 내부에는 강력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습니다.


* 호드

펜: 온 나즈자타에 아즈샤라의 하수인이 깔려 있어요.
펜: 아즈샤리 소환사들은 파도를 조종해 사악한 짓을 하죠.
펜: 몇몇 나가는 공허의 힘을 다뤄요. 자신들을 쉬라케스라 부르더군요.
펜: 하지만 당신이 가장 걱정해야 하는 건 바로 잔지르예요.
펜: 놈들은 군사 기지에 뭔가 강력한 걸 숨기고 있어요. 











조아트로이드를 뒤짚어 쓴 채 잔지르(나가) 감독관 하지어와 대화해 임무를 받게 됩니다. 치악룡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진주를 모으는 등 일반적인 노예들이 하는 잡일들을 하게 됩니다.

 

▲ 조아트로이드를 뒤집어 쓴 모습. 이 상태로 나가의 노예처럼 몇 가지 노동을 하게 된다.


노예로서 임무들을 마치고 나면, 하지어에게 칭찬받으며 강력한 힘이 깃든 무기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때 플레이어들은 이 강력한 힘이라는 것이 바로 '아제라이트'임을 알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이어지는 퀘스트에서 아제라이트 무기를 훔치고, 그 무기로 적들을 물리치며 잔지르 장원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이후 동굴로 돌아가 제이나와 오카니 / 로르테마르와 오큘레스를 만나 이 아제라이트 무기가 애쉬베인이 만들어 낸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오카니 / 오큘레스는 최근 아제라이트 무기를 연구해 왔다며, '생체발광 물질'과 '심해 수정'을 이용해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곤 퀘스트를 통해 동굴 서쪽 지역에 있는 핏빛지느러미 마을에서 멀록을 처치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다 게 됩니다. 그 후 재료들을 이용해 '잔류물 탐지기'를 제작하고 아제라이트의 흔적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 흔적을 따라 가보니 발견된 아제라이트 상자


상자의 발견을 시작으로 안쪽 동굴에는 많은 양의 아제라이트가 발견됐고, 그곳에서 애쉬베인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곤 애쉬베인과 싸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가 아즈샤라와 계약을 맺었음을 알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나가들을 처치하면 아즈샤라는 애쉬베인을 어디론가 순간이동 시켜버리고, 이를 알리기 위해 다시 메자미어 / 새터로 돌아가게 됩니다.


프리실라 애쉬베인: 너희 나가들은 명령을 잘 따르는구나. 이 무기들은 내가 만든 것들 중에서도 아주 강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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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플레이어) 프리실라 애쉬베인: 또 너냐? 이럴 줄 알았어.
프리실라 애쉬베인: 일꾼들이여! 이 침입자를 상대해라. 무엇도 생산을 막을 순 없다!
프리실라 애쉬베인: 무사히 돌아갈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거다.
프리실라 애쉬베인: 네 상상을 초월하는 힘 앞에 서게 될 거다.
프리실라 애쉬베인: 마지막으로 경고하겠다! 지금이라면 용서해 주마.
프리실라 애쉬베인: 당장 떠나면 내 공격을 물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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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애쉬베인: 아즈샤라 님!
프리실라 애쉬베인: 아즈샤라 님!!
프리실라 애쉬베인: 절 죽게 내버려 두실 셈입니까! 거래를 했잖습니까!
여왕 아즈샤라: 진정하라, 인간이여. 네 여왕을 믿도록 하라.
여왕 아즈샤라: 놈들이 널 해치지 못하게 하리라. 네 진정한 운명을 이루기 전까진. 





▲ 동굴에서 발견된 아제라이트 무기들과 관리하고 있던 애쉬베인


이 상황을 보고하면 이어지는 퀘스트에서 안코안 / 속박 풀린 자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전역 퀘스트 1개를 수행합니다. 이후 아즈샤라를 공격할 강력한 무기를 얻기위해 각 진영은 행동을 펼칩니다. 중간 과정은 약간 다르지만, 전체 맥락은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 수라마르의 투창을 찾아서


* 얼라이언스

제이나에게 돌아가 얘기하면 이후 등장하는 샨드리스로부터 '파도 합류지'를 지키고 있는 나가를 공격할 무기를 찾았다는 보고를 듣게 됩니다. 이를 듣고 우타마의 해안으로 샨드리스와 함께 이동한 플레이어는 그곳에서 안코안과 관련된 몇가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일을 마치고 거대한 아즈샤라의 동상 앞에 서 있는 샨드리스를 만나 대화하는 데, 갑자기 아즈샤라의 환영이 나타나 백성들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샨드리스 페더문: 설마 이 도시를 다시 볼 줄이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샨드리스 페더문: 아즈샤라. 그녀는 자신의 백성들을 두 번이나 희생시켰습니다. 군단에게 한 번, 느조스에게 또 한 번.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내 아이야. 장군이라면, 희생에 익숙해져야 하지 않겠니. 지도자라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법도 알아야 한단다.

샨드리스 페더문: "대"라고?! 힘을 위해 백성들을 희생시키고, 그들을 흉측한 괴물로 변이시키는 데에 무슨 "대"가 있다는 말이지?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안타까워라. 아직 이해를 못 하고 있구나. 걱정할 건 없단다. 머지않아, 알게될 테니. 







▲ 아즈샤라의 환영과 대화하는 샨드리스 페더문


이 후 이어지는 퀘스트에서 정령들을 처치하고 '정령 핵'을 모아 샨드리스에게 가져다 주고, 근처 폐허를 조사하며 그 곳이 명가였던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곤 그곳을 떠도는 명가의 영혼들을 살펴보았을 때, 자신들이 죽어 영혼 상태임을 인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자신들이 죽은 것 조차 모르고 있던 명가의 영혼들


명가의 영혼들과 주위에 주변에 널부러진 책 등을 이용해 아즈샤라의 시녀가 '엘룬알로 사원'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곳에 있는 나가들을 처치하고 명가의 영혼들에게 진실을 알려줘 그들이 잠들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샨드리스는 명가의 영혼들이 언급했던 '수라마르의 투창'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는 마법의 장벽을 뚫을 수 있는 무기이니 아즈샤라의 시녀를 처치해 수라마르의 투창을 가지고 제이나에게 돌아갑니다.



▲ 수라마르의 투창을 가지고 있는 아즈샤라의 시녀 '여군주 실라즈시'


* 호드

새터로 돌아간 호드 플레이어는 탈리스라와 함께 아즈샤라를 상대할 무기를 찾기 위해 진아즈샤리로 향합니다. 먼저 에카의 은신처에 도착한 탈리스라와 플레이어. 그곳에서 탈리스라는 비활성화 된 통신 크리스탈을 발견하고 이를 작동시킬만한 유물을 찾아달라 부탁합니다. 유물을 모아 탈리스라에게 돌아가면, 아즈샤라의 환영이 나타나며 탈리스라를 도발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퀘스트에서 아즈샤라의 군세를 쓰러뜨리고 두 번째 통신 크리스탈을 찾는데, 그곳에서도 아즈샤라의 환영이 탈리스라에게 도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왕 아즈샤라의 여왕의 환영: 이런 옛 문물을 고쳐 놓다니, 괴상한 취미가 있구나.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아즈샤라! 그녀가 우릴 찾아냈어요.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여긴 내 영역이란다, 아가야. 나즈자타에서 주문을 쓰고도 내 시선을 피할 수 있을 리가 없잖니.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나는 수라마르의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고, 넌 내 여왕이 아니야!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나는 널 알고 있단다, 버릇 없고 귀여운 탈리스라. 자신을 "첫 번째 비전술사"라고 부른다지? 참으로... 맹랑해.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진아즈샤리는 감탄이 나오는 곳이지만, 조심하렴. 내가 제대로 된 대접을 해 주기 전에 어디 다치기라도 하면 안타깝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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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하수인 하나 처치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느조스의 눈은 점점 강력해지고... 확실한 모습을 갖춘다. 너희에게서 많은 걸 보고 싶어하더군.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네 야망에 진아즈샤리의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됐어! 이걸 위해서였어? 어둠의 주인의 총애를 받기 위해?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계약은 내 뜻대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내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은 위대한 운명을 맞이했지. 너흰 아직 진실을 보지 못하나, 곧 눈이 뜨이리라. 아아, 기대되는군! 







▲ 번번히 나타나 탈리스라를 도발하는 아즈샤라의 환영


탈리스라는 수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어지는 퀘스트를 통해 명가의 폐허를 조사하게 됩니다. 거기서 오큘레스의 옛 상점을 둘러보면서 아즈샤라의 시녀가 수라마르의 투창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명가의 영혼들로부터 해일석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이후 투창을 찾으러 가게 되면, 샨드리스와 만나게 되고 탈리스라와 서로 말다툼을 합니다. 그러던 중 아즈샤라의 환영이 나타나 모두를 도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곤 시녀를 처치한 후 수라마르의 투창을 획득해 새터의 로르테마르에게로 돌아갑니다.







▲ 샨드리스와 탈리스라, 그리고 그 모두를 도발하는 아즈샤라의 환영


샨드리스 페더문: 명가의 작품을 우러러보러 왔나, 탈리스라? 너희의 오만이 낳은 결과를 들여다 보러?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수라마르는 아즈샤라에 맞서 싸웠어요. 우리의 용기가 없었다면, 군단의 군대가 아제로스를 모두 휩쓸었을 거에요.

샨드리스 페더문: 그럼에도 우리와 함께 싸우는 대신, 칼림도어가 불타는 동안 벽 안에 숨기를 택했지.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신하들이 다투는 걸 보자니 이 여왕의 억장이 무너지는구나. 참으로 부질없는 갈등이야. 결국에는 내 것이 될 운명이거늘... 어떤 식으로든.

샨드리스 페더문: 아즈샤라. 너를 향한 경멸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었으니, 걱정 말도록.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봐라. 벌써 공공의 목적이 보이지 않느냐. 사랑스러운 아이들아, 내 왕좌 앞에 무릎 꿇는 것도 시간 문제란다. 충성스러운 신하로서... 혹은, 망가진 시체로서.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샨드리스. 우리는 아즈샤라의 손아귀에서 창조의 근원을 지키기 위해 수라마르를 고립시켰어요. 해일석만으로도 그녀가 부리는 힘은...

샨드리스 페더문: 알고 있소. 해일석이 그녀의 손아귀에 놓여있는 한, 승리할 희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  

■ 파도 합류지 공격


수라마르의 투창을 얻었으니, 이제 아즈샤라의 용사를 공격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은 각 진영의 지도자들과 함께 나가의 군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서로 한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진영마다 대사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결과는 로르테마르와 그레이메인이 함께 나가들을 처치하며, 제이나와 탈리스라가 아즈샤라의 용사를 쓰러뜨리게 됩니다.







▲ 나가와 아즈샤라의 용사를 처치하기 위해 우연히 한 곳에 모인 두 진영


* 얼라이언스 플레이 시 대사

겐 그레인메인: 아, 용사여. 때마침 와 주었군...

로르테마르 테론: 우린 해일석을 차지할 계획이네. 빠져 있기를 추천하지.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아즈샤라의 손아귀에서 해일석을 빼앗을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거에요.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저들의 용사가 수라마르의 투창을 지니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들어보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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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그레인메인: 제이나, 병사들로는 해일석의 수호자를 당해낼 수 없네. 로르테마르와 내가 나머지 나가를 처리할 테니 자네가 놈을 맡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우리의 용사가 투창을 지니고 있지만, 이것이 꼭 제대로 적중하게끔 해야 해요. 첫 번째 비전술사 님, 제가 공격하는 동안 절 보호해줄 수 있다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갈 거에요.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좋은 계획이에요. 강력한 적을 상대하고 있으니까요.

로르테마르 테론: 우리 군대가 힘을 합칠 수 있다면 최고의 전략이 되겠지. 하지만 우릴 배신하기라도 했다간, 징벌을 벗어나지 못할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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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 그레인메인: 용사여, 나와 가세. 기지를 점령할 때 자네가 함께하는 게 최선이야.

로르테마르 테론: 맘대로 하게, 그레이메인. 자네의 용사 정도야 두렵지 않네.

겐 그레인메인: 흠. 꽤 하는군... 엘프치고는.

로르테마르 테론: 자네도 늑대 치고는 잘 싸우는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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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지금이에요, 용사여! 투창을 던지세요! 

* 호드 플레이 시 대사

로르테마르 테론: 때 맞춰 도착했군. 이들이 싸움을 원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겐 그레인메인: 수상한 냄새가 나는데...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아즈샤라의 손아귀에서 해일석을 빼앗을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거에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들의 용사가 수라마르의 투창을 지니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들어보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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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테마르 테론: 탈리스라, 우리의 군대가 수호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소. 필요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근처 나가 캠프를 공격하도록 하지.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좋아요. 용사님이 방어를 뚫을 수 있게끔 수호자의 주의를 끌어야 해요. 프라우드무어 여군주 님, 함께라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갈 거에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좋은 계획이군요. 어서 끝내버리죠.

겐 그레인메인: 경고하지. 조금이라도 배신할 것 같으면, 산산조각을 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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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테마르 테론: 같이 가세나. 함께라면 저들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을테지.

겐 그레인메인: 이제 2 대 1이군. 얌전히 날 따르기나 하시지, 엘프.

로르테마르 테론: 인상적이군, 그레이메인. 전쟁터에서 마주치는 명예를 얻지 못한 게 유감이로군.

겐 그레인메인: 그것 참 다행 아닌가. 널 죽이는 건 시간 낭비였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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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지금 공격하세요, 용사여! 투창을 던지세요!


투창을 이용해 아즈샤라의 용사를 쓰러뜨리고 파도 합류지를 점령해 해일석을 얻은 일행. 그 때 바로 아즈샤라가 모습을 드러내며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영원한 궁전으로 초대합니다. 이후에는 영원한 궁 공격대 관련 퀘스트로 이어지게 됩니다.


로르테마르 테론: 호드의 영웅들은 궁전에서 모든 나가를 쫓아낼 것이오. 아즈샤라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값을 치루게 될 거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저 여왕이 될 존재를 왕좌에서 끌어내릴 거에요. 당신과 싸울 생각은 없어요, 로르테마르, 하지만 간섭한다면 봐주진 않겠어요.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이런 이런, 나의 해일석을 두고 적과 적이 씁쓸한 과거를 뒤로하고 힘을 합쳤구나. 난 극적인 화해를 시키는 데 재능이 있나 봐.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우릴 막을 순 없다, 아즈샤라. 너의 군림을 끝내러 왔다.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막는다고? 나의 아이야, 내가 왜 너희를 막겠느냐?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공식적인 초대라고 생각하거라. 내 왕궁은 준비되어 있단다. 너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여왕 아즈샤라의 환영: 엄청난 것들이 있단다. 엄청난... 아름다움이. 

로르테마르 테론: 그녀의 힘을 얕보아선 안 되오, 제이나. 그녀를 쓰러뜨리려면, 우리 모두의 힘이 필요할지도 모르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동의해요. 오늘, 우리는 공통의 목표를 가졌군요. 아즈샤라는 반드시 처단되어야 합니다.   

■ 타락자의 눈


위의 연계 퀘스트 중에서 수라마르의 투창을 얻을 때 플레이어는 '타락자의 눈'이라는 거대한 조아트로이드를 처치하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양 진영 모두 퀘스트를 진행하면 조아트로이드의 힘은 느조스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것이 나즈자타를 더욱 오염시키게 둘 수 없다고 말합니다. 타락자의 눈에 가까이 다가가면 섬뜩한 귓속말들을 듣게 됩니다.


타락자의 눈: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타락자의 눈: 그들을 의심하는 게 옳았다.
타락자의 눈: 익사하지 않은 자들은 합창에 함께 할 것이다. 들어라.
타락자의 눈: 들어라. 문을 열어라. 심연으로 걸어들어와라. 원을 완성해라.
타락자의 눈: 들어라. 이게 사실임을 알지 않는가. 이는 수천 개 중 하나일 뿐이다. 듣기만 하면 된다.
타락자의 눈: 어딜 바라보던, 별들이 너를 돌아본다. 그들의 모습을 이미 알고 있다. 듣기만 하면 된다.
타락자의 눈: 들어라. 그녀는 위협이다. 그녀를 죽여라. 그녀를 죽여.
타락자의 눈: 여왕이 왕을 위협한다. 이길 방법은 없다. 들어라. 


이는 잘아타스나 일기노스와 같이 다른 공허의 존재들의 속삭임과 비슷해보입니다. 하지만 뭔가 급해보이는 듯한 대사이며, 이 속삭임이 뜻하는 바는 아직명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