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294171

*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8.2.5 패치에서는 래시온과 관련된 신규 시나리오가 추가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 래시온 관련 시나리오 정보

* 신규 8.2.5 래시온 - 카라잔 지하 납골당

설명: 검은 왕자를 찾기 위한 노력은 그의 은신처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느조스의 수하들이 그를 먼저 찾게 될까요?
난이도: 5인용 일반 시나리오 


■ NPC 신규 모델 및 배경 설명


* 래시온

황야의 땅에서 붉은용 레아스트라자에게서 구출된 래시온은 래번홀트 장원의 도적들로부터 길러졌습니다. 래시온은 그 후 전설 단검 '아버지의 송곳니'를 제작하거나 판다리아에서 가로쉬를 상대하는 대장정까지 꾸준히 플레이어와 함께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성장하던 검은 왕자 래시온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 홀연히 모습을 감췄었습니다.

그러던 중 격전의 아제로스에서의 군도 탐험에서 '매끈한 검은 비늘'이란 아이템과 아즈샤라의 현신에서 검은갈퀴 요원들이 등장하는 것까지, 그의 재등장을 계속해서 암시해 왔습니다. 마침내 8.2.5 패치에서 래시온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저희는 그를 찾으러 카라잔으로 향하게 됩니다.




* 칼리아 메네실

리치 왕으로 더욱 잘 알려진 아서스 메네실의 누나 '칼리아 메네실'은 아서스가 로데론의 국왕이자 자신의아버지인 테레나스 메네실 2세를 살해한 이후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허나 그녀는 남녘해안에서 비밀스레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언데드에게서 도망치던 칼리아는 정신을 잃지 않은 언데드 대사제 '알론서스 파올'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파올의 지도 하에 칼리아는 포세이큰과 스컬지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고, 그의 가르침을 받아 사제가 되었습니다.

칼리아가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군단 시절 사제의 연맹 전당인 '황천빛 전당'에서 입니다. 군단의 대장정 이후 칼리아는 자신이 생존했음에 크게 놀란 안두인 린을 만나게 되며, 칼리아가 로데론의 정당한 후계자인만큼 둘은 좋은 우정을 쌓아올리게 됩니다. 소설 <폭풍전야>에서, 칼리아는 아라시에서 이루어지던 인간과 포세이큰의 만남에 몰래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포세이큰 중 하나가 자신을 알아보자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포세이큰에게 얼라이언스로 돌아올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결국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분노를 샀고, 실바나스는 직접 평야를 가로질러 칼리아 외에도 이 회동에 참여한 모든 포세이큰을 죽입니다.

칼리아의 시체는 그 후 황천빛 전당으로 보내졌고, 나루 '사아라'의 힘으로 빛으로 벼려진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됩니다. 이제 자신을 포세이큰과 같은 존재로 보게 된 칼리아는 파올의 가르침 아래 빛의 길을 걷는 언데드가 되는 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 제칸

제칸은 '헤카지'의 아들로, 로데론의 전투에 참가한 정글 트롤이었습니다. 그는 시네마틱 <노병>에서 자신의 첫 전투에 대해 바로크 사울팽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사울팽은 명예가 없는 전투이니 죽지 말라는 조언만을 남깁니다. 제칸은 이 후 사울팽을 설득하고 로데론 성벽의 불 속에 던져버렸던 아들의 목걸이를 사울팽에게 돌려주며, 다시금 호드를 위해 싸우게 합니다.

그리고 제칸은 '복수의 파도'에서 스톰윈드를 탈옥하는 사울팽을 돕고 암흑 순찰자가 떠난 후 모험가에게 사울팽을 숨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사울팽을 돕거나 이를 실바나스에게 알릴 수 있는데요. 만약 사울팽을 돕기로 결정하면 제칸은 사울팽, 플레이어와 함께 실바나스의 암흑 순찰자들을 상대합니다. 그 후 사울팽은 다시금 도망길에 오르며, 제칸에게 오그리마로 돌아가 반란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라 말합니다.




* 발리라 생귀나르

발리라 생귀나르는 과거 검투사 시절 오크 투기장에서 바리안 린을 만나 그의 친우가 되었습니다. 언더시티 함락 작전에서 발리라는 바리안을 섬기며 그를 도왔고, 그 후 군단 확장팩 때 무관의 연맹에 합류하여 도적 연맹 전당을 도왔습니다. 그 후 발리라는 안두인의 스파이이자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사로 활동하며, SI:7의 수뇌부인 마티아스 쇼마저도 알지 못하는 비밀스런 임무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복수의 파도에서 발리라는 안두인을 섬기며 계속해서 자신의 임무를 행해왔고, 얼라이언스의 국왕에게 바인의 편지를 전달해 제이나가 무사히 자신의 오빠인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돌려받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제이나는 처음에 발리라를 믿지 않았으나, 안두인과 쇼 모두에게 발리라는 바리안이 믿고 아끼던 친구라는 얘기를 들은 후 그녀를 신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발리라의 신규 모델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발리라의 모습과 무척 흡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