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318087


어둠땅 베타에서 나락 도입부 연계 퀘스트 내용 일부가 변경되었습니다.


붙잡힌 지도자

어둠땅 사전 패치에서는 나락살이 군세에 의해 두 명의 얼라이언스 지도자 (제이나, 안두인)와 두 명의 호드 지도자 (스랄, 바인)이 나락으로 잡혀가게 되며, PvP 업적 또한 이에 따라 변경됩니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 바인 블러드후프 처치 업적인 [피흘리는 블러드후프가] 오그리마의 로칸을 처치하는 [오그리마 대적]으로 대체됩니다.

[호드를 위하여!] : 안두인 린 처치 업적인 [스톰윈드 침공]이 스톰윈드의 투랄리온을 처치하는 [총독 처형]으로 대체됩니다.

처음 어둠땅에 도착하면 도입부 연계 퀘스트를 통해 잡혀간 네 명의 지도자를 모두 만나게되나 간수의 군세에게 패배하기 전에 플레이어 혼자만이 간신히 탈출하게 됩니다.


(변경 전) 기존 나락 연계 퀘스트

변경되기 전의 나락 연계 퀘스트에선 성약의 단을 위해 나락에서 영혼을 구출하고, 이렇게 구출한 영혼 중 하나에게 플레이어와 비슷한 에너지를 가진 필멸자를 보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나락에 돌아간 플레이어는 바인을 데리고 있는 중개자인 베나리를 만나게 되고, 베나리와 동맹을 맺은 후에는 바인을 오리보스로 데려오게 됩니다. 베나리는 바인이 마치 간수에게 쓸모가 없어 버려진 것 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베나리: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만 안다면 나락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 안다면 놀랄 거에요.
베나리: 이쪽은 간수의 정확한 설명에 부합하지 않았던 것 같더군요.
베나리: 그의 상태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의 거래가 끝난다면 그를 데리고 나가도 돼요.




(변경 후) 신규 나락 연계 퀘스트

신규 나락 연계 퀘스트에서는 베나리가 바인을 데리고 있지 않으며, 성약의 단 대장정 도중에만 딱 한 번 나락을 방문하게 됩니다. Rule 3: Trust is Earned 퀘스트에서 베나리를 위한 신호기를 설치하던 도중, 플레이어는 바인을 목격합니다.

신호기를 설치하고 나면 짧은 컷신을 통해 바인이 수많은 나락살이 시체에 둘러쌓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인은 더 많은 나락살이와 맞서 싸우지만, 결국 그들의 군세에 이기지 못하고 붙잡혀 토르가스트로 보내집니다. 컷신이 지난 후 플레이어는 바인을 붙잡은 나락살이를 처치하고 [바인의 망치]를 되찾습니다.

베나리 또한 바인이 나락살이를 상대로 좋은 싸움을 벌였다고 평하며, 다음 퀘스트인 Hopeful News에서 토르가스트로 끌려간 영혼들은 수 세기동안 고문을 받는 만큼 바인을 구출할 시간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 베타에선 토르가스트 테스팅이 불가능한 만큼, 그 다음 퀘스트를 진행할 순 없습니다.




토르가스트 연계 퀘스트

최근 베타 빌드에서는 변경된 나락 연계 퀘스트를 반영하기 위해 토르가스트 연계 퀘스트 또한 변경되었는데요. 바인을 오리보스로 데리고 난 후에는 원래 스랄과 제이나를 데리러 토르가스트로 돌아가지만 제이나까지 구하고 난 후에는 볼바르 폴드라곤이 안두인을 구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 말합니다.

변경된 토르가스트 연계 퀘스트에선 토르가스트의 모든 지구를 진행하며 바인, 스랄 그리고 제이나를 순서대로 구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모두 구출하고 난 후에는 무작위성 레벨인 뒤틀린 복도에서 안두인을 구출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현재 토르가스트 테스팅이 불가능한 만큼 이 퀘스트를 진행할 순 없었지만 다양한 신규 토르가스트 퀘스트를 데이터마이닝할 수는 있었습니다. 최종 퀘스트인 The Captive King의 설명에 따르면 안두인을 구출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지배의 투구를 사용해 장막 너머를 들여다보는 것이 모종의 방식으로 어둠땅의 종말을 앞당기는 듯 합니다.